9월3일 전력청 요청에 의하여 보증 기간 지난 바스라(이라크 유일한 항구 도시)옆 쿠르나 발전소 파견 나가면서
(800KM 10시간 검문소 대기 시간 포함.주 경계선에서 다른 무장 경호 경찰에 인계 받음)
고속 도로로 가면서 큰 기대로 출발 풍경 구경 하나 하고 기대 하였으나 항량한 흙 벌판과 지평선 만 있었습니다.
지나 가는 도시 곳곳에 전쟁으로 인한 폐허의 흔적을 보며 아무리 부유 한 나라도 전쟁 후 파괴된 시설을 복구 할려면 많은 시련과 경비가 소요 될것 같네요.
전쟁의 현장에서 보지 않으면 느끼기 힘든 풍경 입니다.
북한은 전쟁 함 할 태세 인데 참혹한 전쟁의 현실 느끼어 보지 못해서 일끼?.
이라크도 주변 국 들과 8년 전쟁을 하고(종교.영토 문제)
미군과 전쟁 후(이라크 군 120만/미군 18만) 참혹 하게 파괴 되어 시설이라 곤 없습니다.
발전소(전력이 꼭 필요 한 나라 더워서.에어콘.냉장고.전등=현재 1일 4시간 송전 하다고 하지만 50%도 약속을 못지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관리 못하면 무용 지물 입니다.
여기 현장도 발전소에 엔진이 24대 중 4대 만 정상 가동을 하고 운전자.관리자 취급 설명서도 안보고 점검 안하고 운전을 하니 문제가 참 많습니다.
물론 관리자들이 국가 유공자(실력 보다.낙하산 인사) 믾아서 인지 별로 신경도 안쓰고 무관심 한것 같습니다
몇일 전 부통령은(수니파 부정 축제로) 사형 선고 받았답니다. 대톨령(시아파)
총선 때 같이 협력하여 종파가 다른 파 표를 많이 얻어 정권을 잡기 위한 전략적 목포가 함께 하니 의견 충돌도 많아서 정적을 제거 하기 위한 목적 같네요(누가 올바른지는 모르지만)
종교가 뭔지??? 서로 자기 논리에 맞지 않으면 죽이는지 이해가 안됨니다
아래 대사관에서 온 메일
"최근 하시미 (Tariq al-Hashimi) 부통령에 대한 사형선고를 반대하는 알카이다 및 순니 무장저항세력이 추가로 동시다발적인 보복테러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민 여러분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주의 해주시기 바라며 요즘 차량 폭탄 테러 보다 차량에 의한 소음 권총 살인 사건이 많으니 차량에서 절대 내리거나. 창문을 열지 말시길 바랍니다.
바그다드 시내에서 고속도로 가기전 도심 입니다. 앞 무장 경호 경찰 차량
고속 도로 진입전 휴계소와 CHECK POINT 방호 벽
시 외곽 농촌 풍경 입니다. 도로변 모두가 같은 풍경 입니다
벽만 있고 지풍은 판자나 헝겁으로 그늘막을 함
이러한 흙 벌판에서 농사도 짖기도 합니다
유프라테스 강 물을 이용하여
여기 3월에 입국 후 비 구경 가량비 20분 정도 2번 오는것 보고 비는 본 적이 없습니다
땅에 고일 정도 비는 안옴
기온이 40도(8월엔 55도) 넘는데 농사가 되는 것을 보니 신기 합니다.
고속도로변 옆 시골길로 스타랙스가 가내요(현대 차량이 대부분 입니다)
중고 부품.정비 사업 하면 어떨가 생각 합니다
고속 도로로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지평선 입니다. 좌.우 앞.뒤 지평선 원 속에 갇힌 기분 입니다.
미군과 전쟁시 파손 된 차량 입니다.3층 높이로 2KM정도 치워 둔 폐 차량 입니다
고철을 쓸려고 하여도 폭탄속 화약에 나쁜 물질이(방사능.세론 등..) 있어 팔기도 어렵다네요.
금액으로 환산 하면 큰 돈이겠지요.
고속 도로 옆에 전쟁으로 파손 된 차량 모아 논 곳
고속 도로 옆 밭 갈이 한 밭 모습 입니다
수로에서 물을 끌어와 스프링 쿨러로 물을 줍니다 이 더운데 농사 짖는것을 보니 신기 합니다.
한가한 고속 도로 입니다 제한 속도는 없습니다. 단속도 없고요
도로비도 없습니다.
송전탑 입니다. 전선이 끈긴 곳이 많습니다
예전엔 용량큰 스팀 터빈 발전소가 많이 있었는데 파손 되고 현재 긴급으로 내연기관으로 발전 함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잠시 내려 소변도 보고 담배도 한대 피웁니다 지나가는 차량도 없네요
도로 중간 큰 나무가 인상적 입니다
이 더운 곳에서 물도 없이 커는것을 보니 신기 합니다.(땅속 원유 먹고 커는 것인지???)
벌판 멀리 보이는 큰 나무들 사막이 아닌 흙 입니다. 풀도 자라고.....신기 하네????
멀리 주 경계선 입니다.
주 경계선에서 다른 무장 경호 차량에 인계되어 목적지 까지 갑니다. 큰 나무 신기 하네??ㅋㅋㅋ
주 경계선 검문소에서 인계될 무장 경호 차량 대기 중 입니다
처음 가보는 고속 도로 휴계소 입니다
신축 건물 입니다
휴계소 내부 천청 입니다 중앙에 더운 공기가 나가도록 아랍풍으로 설치 된곳 입니다
휴계소에서 점심 식사 입니다
오이 핑클과 밀가루 음식 입니다
쿠르나 도심 풍경 입니다
도록 정비도 안되어 있고 제접 큰 도시 인데 삭막 합니다
내 사무실 겸 자는 곳 입니다
코벨과 취급 설명서 계란 삶은것 대충 먹고 생활 합니다
밤에는 다들 퇴근 하면 혼자 조용하니 무척 심심 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발전소라 주변엔 사람이 없습니다
약 500M 떨어진 CONTROL ROOM에만 당직자 있습니다
메일 보내고 인테넷하고 잠자는 침대 입니다.
조립용 침대라 무척 불편 하고 벼룩.이.곰팡이 균이 득실 하여 간혹 햇볕에 소독 하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피부병.등으로 고생 합니다
물린데.물 파스.안티푸라민.등등 많이 챙겨와 아직 까지 큰 일 없이 잘 지냅니다.
한국 산업 발전과 가정을 위하여 열심히 하여야 될것 같네요
돈 많이 벌어 우리집.우리 회사.우리나라 부자 나라 만들자.ㅋㅋㅋㅋㅋ
첫댓글 재하야 보고 싶은 맘 한량 없다. 우리 딸은 릿쿄대학 졸업하고 삼성그룹에 취직하여 다닌다.친구 아들도 잘 되리라 믿는다. 고생이 자심하구나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 내가 원망스럽다. 항상건강하고 용감하게 잘지내거라 사랑한다.
딸래미 취직 축하 한다. 요즘 취직 힘든데 삼성 들어가 다행이네. 우리 아들은 릿쿄 대학 2학년 재학 중이란다. 아마 졸업 후 일본에 거주 할생각인가 보구나. 12월 말 들어 가면 연락을 할께 친구야 고맙다...
제가 6월에 이라크 공사현장에 근무하러 가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