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바람불고 제법 쌀쌀했는데..
정오에 가까워 오자 여름 날씨더군요..
오늘 서울 기자회견 때문에
사무국장님 차에서 선전판과 프랑을 가져오기 오기 위해
일찍 내일신문사로 갔습니다..
제 차로 옮겨 싣고 미쓰비시 매장 앞으로 갔더니..
헉.. 너무 일찍 도착했더군요..
따스한 햇살에..
뒷자석에 앉아 시간을 때우고 있었는데..
잠이 들었다는..
12시 10여분쯤 번뜩 일어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부랴 부랴 프랑을 걸기 시작하려는데..
오름 식구님들이 오시더군요.. ^^
아무도 나오지 않나 했답니다..
129번째를 맞는
전범기업, 임금체불 기업, 임금 착취 기업 미쓰비시
광주 판매장 철거를 위한 일인시위는 여지없이, 변함없이, 별탈없이
진행됐답니다.. ^^
참여자 : 하정호 오름 선생님, 전재의 오름 학생, 이소현 오름 학생, 이재익 회원
첫댓글 오름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 이재익님. 고생하셨습니다.^^
봄볕에 얼굴이 까맣게 탄다고 합니다.
이제 곧 시위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얼굴도 까무잡잡해지겠네요.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언제 시간을 내봐야 하는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