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조심해야 하는 3대 암

[이지은]

남성만큼이나 여성들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기관들이 있습니다. 특히 임신이 가능한 몸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할 수 있는데요.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여성들이 가장 취약한 암들이 있는데요. 악성 종양은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자연적으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그에 적절한 치료 방법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오늘은 높은 사망률을 비롯해 가족력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 3가지 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당장의 생활 뿐 아니라 미래의 생명까지도 좌우하게 되는 무서운 암 오늘 그 주인공은 유방/ 자궁/ 난소암 입니다.

유방암

여성의 가슴인 유방 밖으로 퍼져나가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종양을 유방암이라 부르며 오늘날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방암은 총 7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75~85%를 차지하는 침윤성 유관암입니다. 이는 유관을 이루는 세포에서 기원한 암이 유관에 존재하는 지저막을 침범했을 때 발생하며 가장 대표적인 유형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침윤성 소엽암입니다. 전체에서 5~10%를 차지하고 있는 이 유형은 전자와 예후는 흡사하지만 양측성 및 다발성의 빈도는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때 나오는 다발성이란 한 쪽에 암 덩어리가 2개 이상 존재하는 것을 칭합니다.

자궁경부암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데 당당히 2위라는 이름을 올린 암은 바로 자궁경부암입니다. 위에서 다룬 유방암 다음으로 흔한 유형입니다.

과거에는 중년여성들에게 흔하게 보였지만 여러 이유들로 인해 최근에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연령과는 무관하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진 유형이기도 합니다.

여성의 자궁은 경부와 체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질과 연결된 자궁경부라는 기관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 합니다.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빠른 발견을 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해당 유형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때문인데 특히! 성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정 시기 및 연령이 되면 이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

조기발견을 한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나 빠른 발견이 어려운 난소암은 여성의 생식기에 생기는 암 중 가장 치독한 유형에 속합니다. 이유는 개선을 한 이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며 발견을 한다 해도 생존 확률이 약 25%로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난소암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과한 체중에서 지방량이 높은 경우에도 이러한 난소암에 발병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스스로의 신장에 맞는 정상 체중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지방의 비중이 높은 분들은 식습관 및 운동을 통해 이를 어느 정도 제거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생명을 흔드는 3가지 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도 있었으나 발생하게 되면 나타나는 기본적인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통해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