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요즘 쯤 수국꽃이 만개할것 같아
장마철이라 날씨확인후 9시쯤 출발
꽃만개기상도
지금은 수국 활짝
웨딩촬영중인 신랑이
동선이 계속 겹친다.
한달전 부산댁이 왔을때와는 조금 다른 실내
밖으로 나오니
이 밭에는 뭔가?
튤립,라베다,자색유채는 사라지고
수국길로 들어가본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질 않는 수국길
비가 내린후라
수국꽃잎이 살짝 쳐진 느낌이 아쉽다.
안쳐진것 같기도.
핑크수국 담넘어는 메밀밭
메밀꽃은 다 지고
수국이 키가 크고
모두 풍성하다.
나무울타리 뒷쪽 수국정원
입국쪽은 조금 피고
뒷편 밭은 아직 꽃망울도 안올라온 상태라
한달후에도 이쁜 꽃밭이 될거라 기대가 된다.
은은한 수국들이
더욱 매력이 돋는다.
수국밭안으로
뭔 나무가 있는 밭
뭔지 몰라도
꽃이 피는 나무가 아닐까,
이곳에서도 고사리순 발견.
또다시 꽃보다
고사리순 찾기
연못에는 하얀수련
건너편 잘생긴 자귀나무가 멋지게 자리했네.
다음시즌을 위한
작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분홍 메밀도 궁금 했었는데
제철이 지나서인지
생각보다는 그저그렇다.
저런 건물이 있었나?
삼색버드나무밭으로 가보는데
이쁜색은 사라지고
그냥그냥한 나무가 있다.
그래서인지 찾는이도 거의 없ㄷㅏ.
지금철에는
수국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첫댓글 제주도라 사시사철 볼게 많은 섬-축복 혹은 재앙의 섬?
그래도 멋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