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alt="서명 진행중" src="http://i1.daumcdn.net/img-section/agora2_blue/petition/step/p1_signing.gif" width=55 height=40> </P>
<DT><SPAN></SPAN> </DT>
<DT><SPAN>보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SPAN> </DT>
<DT>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교수들이 거리로 나갑니다.</DT>
<DT>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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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발의: 2012년 03월 02일</LI>
<LI>마감: 2012년 03월 31일</LI>
<LI>서명목표 1000명</LI>
<LI>현재 서명인원 788명</LI></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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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POSITION: relative" class=social_widget><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저는 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보육교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대학의 교수(한국보육지원학회 회장)로서 늘 보육교사와 예비교사들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보육현장에서 교사들이 받는 처우에 대해 미안함과 함께 책임의식도 많이 느껴 왔습니다.</SPAN></SPAN></DIV></DIV></DIV>
<DIV class="article tx-content-container ">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제자들이 일하는 어린이집은 새벽에 일어나 7시까지 출근하여 12시간이 넘게 일하며, 때로는 밤 11시, 12시에 퇴근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여러 아이들을 교육하며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변을 받아줍니다. 그러면서도 친절하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부모들과도 상담하며,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늘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남들이 퇴근하는 시간 이후에는 보육일지, 관찰일지, 상담일지, 평가서, 교육계획안 등 수많은 서류작업과, 교재교구 제작, 환경정리, 세탁, 청소까지의 신체적, 정신적인 격무가 항상 쌓여 있습니다. 휴가나 휴식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며, 급여는 초중등 교사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이러한 처우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잘 보는지 cctv까지 설치하는 추세라고 하니, 제자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라고 4년간 공부시켜 사회로 내보내는 스승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우리나라에서 보육이 이만큼 발전한데는 보육교사의 눈물겨운 노력과 낮은 처우에 기인해 왔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저 출산 대책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정책들이 몇 가지 나왔으나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만큼 보육서비스의 질과 수요자의 만족도에 효과적인 정책은 없습니다. 교사들의 전문성이 확보된 이후에 합당한 처우를 하겠다는 발상으로는 결코 현장 교사들의 질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교사들의 획기적인 처우가 먼저 이루어진다면 거기에 합당한 전문성을 지닌 교사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3월 16일(금)에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본 학회가 주관하여『2012 춘계 보육관련 학회 통합 학술대회』를 “보육교사 처우 향상을 위한 보육정책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한국보육학회, 한국아동보육복지학회, 한국방과후아동지도학회,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얻어진 교사처우 개선의 방안들이 현 정부의 정책이나 차기 정부를 구성할 정당의 대표자들이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그래서 이번 행사의 말미에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성명서 발표와 교수님들의 가두행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우리 제자들인 현장의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두고 거리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대신해서 우리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거리행진을 하려는 것입니다. </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Gulim, 굴림"> 저는 교사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처우를 받는 교사 아래서 우리 아이들 127만 9,910명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여러분! 이 글에 찬성하는 서명과 댓글을 달아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봅시다.</SPAN></SPAN></P>
<P> </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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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육시설원장들이 가입한 한국보육시설연합회라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자체마다 보육교사들에게 처우개선비를 보조하고 있는데.
적게는 10여만원 수도권은 20~30만원 정도를.
하지만 보육시설단체에서는 지원되는 돈을 감안하여 최저임금 수준에서 교사임금을
지급하다보니, 현재로서는 처우개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가 만만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모든 보육시설을 국공립화 하기 전에는 ..
저의 생각은 단체교섭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분들이 가입한 공공연맹과 한국보육시설연합회가 교섭을 해야만..
방법은 저도 잘 모릅니다.
단지 금속연맹의 사례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술먹었으면 잠이나 잘것이지...쯧쯧
암튼....교사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은 우리 조합원 모두가 공담하고 있는 말이지요..
조합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