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크리스천이 술을 멀리하는 것을 두고 사회생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물위에 뜬 기름처럼 조직 구성원들과 멀어져 따로 도는 원인이라고 말한다. 술자리에서 손쉽게 친구를 사귀게 되며 빠른 시간에 관계가 깊어진다고 말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술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충분히 설득력 있는 얘기처럼 들린다. 물론 술도 절제하며 조심스럽게 마신다면 좋은 매개체가 되겠지만, 아쉽게도 술은 절제하기 힘들고 부작용도 심하다. 한, 두잔 마시다보면 긴장이 풀어져 에티켓이나 예의범절을 잊게 되어 함부로 대하다가, 상처를 입히거나 그 자리에서 언성을 높이고 다투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만나지 않은 것보다 더 나쁜 결과인 셈이다. 또한 술을 경제적인 부담을 너무 많이 주게 되며,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음란이나 불륜의 덫에 빠지기도 쉽다. 그러므로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는 게 지혜롭다.
첫댓글 아멘!! 목사님 유트브에 주일예배 계속해서 올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리고 있어요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