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일 요한복음 7- 8장 예수님과 초막절 24.7.21
7 ~ 8장 초막절 ~ 간음한 여자
예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의 1500년된 초막절 명절을 생수의 강으로 새롭게 바꾸십니다
첫 번째 포인트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초막절에 예루살렘에가서 메시아로서 표적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요한복은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후대에 기록된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요한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나 변화산 사건 그리고 다른 복음서를 통해 이미 맣이 알려진 예수님의 사역과 시대 상황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생갹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사라는 것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다른 복음서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은 내용 즉 갈릴리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는 것(요 7:1)과 예수님의 육신으 형제들이 에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다(요 7:2-5)는 것등의 내용을 요한복음에서 증언합니다
요 7장1-5절
7: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7: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7: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만약 메시아라면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가서 메시아이심을 세상에 드러내 보라고 말합니다 즉 오병이어와 같은 표적과 증거를 많은 사람 앞에서 나타내라고 빈정거린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형제들에게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을 말씀하십니다
요 7장7-9절
7: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7: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두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1,500년된 초막절 명절을 생수의 강으로 새롭게 바꾸십니다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하게 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의 3대 명절인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을 십자가 전후로 모두 새롭게 바꾸십니다 먼저 예수님께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초막절 마지막 날에 초막절의 주인이 되십니다 초막절 끝 날 예수님의 생수의 강 선언은 마치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으로 선언하신 것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요 7장37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지시기 전날 그 해의 유월절을 1,500년의 마지막 유월절로 지키시고 첫 번째 성찬식으로 바꾸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수난 당하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을 임하게 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성전이 되는 교회의 시작으로 바꾸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의 3대 명절인 초막절 유월절 오순절을 모두 하나님 나라의 생수의 강 성찬식 교회의 시작으로 새롭게 바꾸셨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사도 요한은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님대한 논쟁이 많았다고 증언합니다
당시 예수님이 메시아이다 혹은 메시아가 아니다라며 논쟁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이적을 보고 메시아로 믿는 무리들과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이므로 메시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서로 팽팽했기 때문입니다
요 7장40-43절
7: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7: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7: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중심에는 대제사장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모든 기득권을 누리며 종교 귀족으로 평안히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 메시아라고 하니 그들에게 눈엣가시였던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어떤 메시아도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기득권을 누리는 일이 메시아가 오시는 것보다 훨씬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바리새인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있었습니다
요 9장16절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 눈이 멀어 참 선지자이시며 진리이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네 번째 포인트
예수님은 땅에 글을 쓰시며 손에 돌을 들고 있는 자들을 진정시키십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또다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어느 간음한 여인을 끌고 옵니다
요 8장2-5절
8: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8: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8: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8: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그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이 곤란한 상황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잠시 앉으셔서 손으로 땅에 글을 쓰시며 일단 손에 돌을 들고 있는 자들을 진정시키십니다 그리고 일어나신 예수님께서는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말씀하십나다
요 8장7절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는 죄 없는 사람을 거론하시며 이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그리고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요 8장11절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다섯 번째 포인트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자유에 대한 논쟁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계속해서 여러 주제로 예쉼과 논쟁을 하면서 번번이 이기지 못했음에도 또다시 예수님과 빛과 자유에 대한 주제로 논쟁을 벌입니다(요 8:12-59)
한 바리새인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스스로의 증언이므로 효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신명기 율법에 근거한 주장이었습니다
신 19장15절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나뿐만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도 증언하셨다고 말씀하시며 예수님께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음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유대이들이 예수님께 자유에 대해 논쟁을 벌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반론을 펼칩니다
요 8장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논쟁은 계속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논리도 없고 유치한 말로 꼬투리만 잡는 유대인들이지만 그들에게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정성을 다하십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답변을 하나님을 모독한 것으로 여기고 신성모독죄에 해당하는 법에 따라 돌로 예수님을 죽이려 달려듭니다
레 24장16절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요 8장59절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만나고도 눈먼 자와 같이 진실을 외면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