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의 도 넘은 이준석 비호-찬양
정규재가 오늘자 텐텐뉴스 방송에서 이준석 대표를 비호-찬양하며 완전히 선을 넘는 온갖 망발을 다 내뱉었다. 그는 이준석 性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그렇게 따지면 국힘당에 性 접대 안 받은 사람이 어디 있냐는 식의 폭탄 발언을 했고, 이준석 대표가 싸가지가 없다는 조갑제, 지만원, 전여옥 등과 같은 여러 보수 원로들의 지적에도 그런 꼰대 틀딱 새끼들보다는 차라리 싸가지 없는 이준석이 낫다며 위아래와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조선 시대 때부터 이어져 내려 온 동방예의지국 한국의 전통적 유교 문화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까지 했다. 방금 홍철기 부장님 방송 좀 보고 오는 길인데, 신혜식-홍철기-박완석, 이 세 사람은 동시간대에 거의 100% 가까이 똑같은 논조로 신평 변호사를 옹호하고 이준석과 권성동을 공격하는 방송을 했다. 내가 전에도 얘기했듯이, 신혜식과 홍철기-박완석의 관계는 손상윤과 안정권의 관계와 같다고 보면 된다. 신혜식과 홍철기-박완석의 관계는 원래 후자가 전자의 밑에서 하청 노릇을 하다가 나중에 따로 독립했고 전자와 후자는 개인적으로는 서로 원수 지간이 돼 버렸지만 전자와 후자가 추구하는 이념 노선은 지금도 거의 100% 가까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손상윤과 안정권의 관계와 같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자 정규재 주필님 텐텐뉴스 방송은 물론 그래도 그나마 들을 만 한 내용도 없지는 않았지만, 정규재의 이준석 옹호 발언은 매우 듣기 거북했다. 특히 이준석 性 접대 의혹을 가지고 그 논리대로면 국힘당에 性 접대 안 받은 사람이 어디 있냐며 이를 쉴드 친 것은 그와 전경련을 통해 모종의 붉은 커넥션을 맺고 있는 김무성 前 대표가 탄핵 정국 때 새누리당에 최순실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발언한 것 못지않게 위험한, 즉 다시 말해 보수우파의 정체성과 정당성, 그리고 정통성 자체를 완전히 뒤흔드는 희대의 망언 중의 망언이다. 이는 자칫 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서거 이후 서울 궁정동 안가에서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여대생들이랑 집단 난교 파티를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접대부들에게 性 상납을 받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술집에서 손님과 접대부로 처음 만난 사이라는 좌익 빨갱이들의 거짓-허위-날조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발언이다. 이준석이나 정규재 같은 인간들 때문에 박정희, 윤석열, 김건희 등과 같은 다른 멀쩡한 우파 인사들까지 다 섹스 좋아하고 밝히는 변태-색마로 몰려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하다못해 변희재도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정규재에 비하면 양반인 게, 변희재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과 윤핵관들에게 당하는 게 불쌍하다면서도 정규재처럼 그렇게 대놓고 이준석의 범죄 행위를 쉴드 치지는 않는다. 邊 대표는 이런 정규재를 두고 평소에는 바른 말 잘 하다가 이준석이랑 안정권 얘기만 나오면 갑자기 논조가 이상해지고 논조에 일관성이 사라진다고 평가했는데, 물론 여기 다 동의할 수는 없고, 특히 안정권 대표님 관련해서는 난 변희재의 시각에 결코 동의할 수 없지만, 정규재의 이준석 감싸기를 비판한 부분에 대해서는 난 변희재 대표의 시각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 변희재 대표가 그나마 잘 하고 있는 게 바로 윤석열이나 가세연과 상관없이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의 이준석 탄핵 운동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변희재 대표는 정규재 같은 이준석 만세족들이 오히려 윤석열 만세족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물론 2~30대 미혼남이 술집 가서 여자 사 먹은 게 뭐가 문제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준석 性 상납 의혹의 진짜 본질은 그게 아니라 계속되는 거짓말과 증거 인멸 교사, 그리고 性 접대를 받으면서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 핵심 관계자, 즉 '박핵관'이라며 감히 신성하신 박근혜 대통령 각하의 존함을 팔아 먹은 것이다. 물론 나도 이 의혹을 최초 제기한 가세연 무리들을 딱히 좋게 보지는 않지만, 변희재-신혜식 대표가 지적한 대로, 이준석은 가세연과 상관없이 반드시 黨 대표 자리에서 끄집어 내려져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정규재 주필은 굳이 그게 아니어도 여러 보수팔이 꼰대 틀튜버들은 어떤 것이든 트집 잡아서 이준석 탄핵을 주장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물론 이 발언의 뉘앙스 자체에는 난 동의하기 어렵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이는 맞는 말이다. 굳이 그게 아니어도 사실 이준석 대표의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아까 뉴스타운-호국단 쪽에서 국민의힘 당사 앞에 가서 이준석 탄핵 집회 하던데, 안철수 前 대표를 간장이라 부르며 조롱하고 폄훼한 것도 엄연히 탄핵 사유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지금 계속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아부를 떨고 아양을 떨며 살려 달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데,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절대 그를 살려 두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내쳐야 할 것이다. 조국 前 장관이 탄핵 정국 때 뭐라고 했던가? 파리는 앞발을 비비면 비빌수록 더욱 더 세게 밟아서 죽여 버려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는 이준석 대표와 그를 비호-찬양하는 정규재, 그리고 최재형-하태경-권성동-김철근-김용태-정미경 류의 여러 '이핵관(이준석 핵심 관계자)'들을 우익사회에서 조속히 퇴출시키고 지만원 박사님이나 김상진-안정권-배인규 대표님 같은 전투력 있고 애국심 넘치는 분들을 국힘당 비대위원장으로 모셔 와야 할 것이다. 이준석보다 더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배인규(왕자) 대표님이나 감동란(김소은)님 같은 분들이 제격이다. 검수완박 악법도 이준석과 권성동이 윤석열 대통령 몰래 빨갱이들과 야합해서 통과시켜 준 것이고, 홍철기 부장이 지적한 대로, 권성동이 이번에 내각제 운운하고 나선 것 역시 매우 수상하다. 이는 좌익 빨갱이들과 야합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힘을 빼 놓으려는 음모로 보인다.
얼음사이다도 지적했듯이, 물론 이준석 대표의 전장연 시위 관련 발언 자체는 다 맞는 얘기고 틀린 말이 전혀 아니지만, 이준석 대표는 정작 그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인 검수완박 악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싸우지 않고 되려 권성동과 함께 빨갱이들과 야합해서 검수완박 악법을 사실상 통과시켜 주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그가 여기에 대해 '지민완박(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완전 박살난다)' 드립을 친 것도 그냥 말뿐이었고, 그는 입만 살았지 제대로 행동으로 뭔가를 보여 준 게 하나도 없다. 여기서 조갑제, 정규재, 변희재, 지만원 등과 같은 분들은 검수완박 야합이 윤석열 대통령의 뜻이라고 분석하시는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것이라기보다는 이준석과 권성동이 尹 대통령 몰래 독단으로 처리한 일이라고 봐야 한다. 왜 윤석열 대통령이 조선제일검 한동훈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는 초강수를 뒀는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尹 대통령은 검수완박 악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한동훈 법무장관 카드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어찌됐든 간에, 우리는 애국심과 전투력이라고는 단 1도 찾아 볼 수 없는 이준석 대표를 빨리 탄핵해서 권좌에서 끌어 내리고 지만원 박사님이나 김상진-안정권-배인규 대표님, 혹은 감동란님 같은 전투력 있고 애국심 넘치는 분들을 국힘당 비대위원장으로 모셔 와서 전열을 재정비하고 여소야대와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조기 레임덕)라는 이 총체적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준석 같은 작자가 그 자리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우익이 파괴되고 국가가 멸망하는 것이다. 얼음사이다와 변희재도 지적했듯이, 그가 정치 하는 방식은 80살 먹은 김종인보다도 더 노회하고, 그는 결코 2030 MZ 세대를 대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국힘당 윤리위는 이준석 징계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고 발표하라. 괜히 질질 끌면서 애꿎은 대통령 지지율까지 떨어뜨려서 윤석열 대통령님이랑 김건희 여사님한테까지 피해 끼치고 불똥 튀게 하지 말고!
2022.07.04.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