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0연합 [의, 평안, 기쁨이 넘치는 교회]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의 기쁨과 아버지의 일을 이루신 아들의 기쁨과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나오셔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증거하시는 성령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렇게, 간절한 자비가 베풀어져서 그가 기뻐하시는 것이다.
젖을 먹지 못하여 우는 아이의 엄마같이 살려주시는 기쁨이 있고, 또 하나님을 만나는 자는 그 기쁨에 참여한다.
하나님은 그 자를 패망에서 살리는 기쁨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는 성공이요, 우리에게는 대단한 축복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성공에 참여하는 것이고, 우리 신앙의 성격은 하나님의 기쁨의 이유를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공이 우리에게 나누어졌다.
대단한 성공이고, 대단한 정성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가 조금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체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모든 것이 녹아있다.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의 정성자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가치가 충만히 젖어있는 하나님의 자부심이다.
하나님의 성공의 표이고, 그의 작품이다.
하나님의 기쁨 자체다.
과거 우리는 하나님의 원수였다.
하나님은 이것을 참으시기에 매우 힘드셨을 것이다.
적어도 오늘 여기있는 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대단한 자부심이고, 기쁨이다.
여러분을 위한 하늘은 지금 준비되어있다.
나처럼 거리가 멀고, 영적 지위도 낮은데, 하늘이 관심을 가질까 생각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피, 십자가에 오르신 이유가 있다면 여러분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
어떤 삶을 살더라도, 그것으로 차별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세상에서 가장 소외되고, 지위가 없고, 버려진 것 같은 자에게 찾아오셨다.
사회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들.
사회에서 불필요한 자들에게 찾아오셨다.
대단한 메시지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 자에게 베푸시는 것이다.
이 험난한 세상을 이길 수 없는 자들. 하나님밖에 없는 자들.
돈이 있고, 지위가 있으면, 버틸 것이 있겠지만,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할 것이 없는 자들에게 오셨다.
그가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것이다.
우리 신앙생활에 자꾸 인간이 나타나 하나님을 옳지 않게 소개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잘못 소개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옮지 않다.
나는 교회에 오면, 성도들이 기쁨이 충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선포되는 곳마다, 기쁨과 영광과 승리가 있을 것을 알고 선포한 것이다.
은혜 안에 거하라.
예수 믿는 것은 기쁨이 넘치는 것이다.
예수안에 있는 것은 모든 불안과 괴로움이 끝나는 것이다.
지금 나의 패배, 부족을 어떻게 회복할까가 아니라, 예수의 승리가 내 승리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좌절을 많이 하는 사람이 여기 모였어야 할 것이다.
교회는 주님의 의 밖에 없다.
우리 교회는 주님의 의를 오해하는 점이 많았다.
의라고 하니까, 남들보다 높은 것, 하늘에 있는 것 생각한다.
하늘에 속한 품격, 영적인 권세, 높은 위상을 생각한다.
하나님의 의는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다.
불쌍한 자들에게 사랑과 희생으로 나누어 준 것, 하나님의 성품 자체가 의다.
하나님을 볼 때, 하나님의 위대하고, 거룩하심도 의지만, 나를 불쌍히 여기신 것도 하나님의 의다.
교회는 그런 의가 충만해야 한다.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목소리부터 걸걸하게 해서, 하나님의 의를 강조했다.
과시하는 것, 의의 수준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우리 교회에서 실제 자랑할만한 의가 무엇일까.
나는 너무 슬펐다.
교회가 편하지 않았다. 질투가 많고, 미움도 많았다.
여기는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다.
삶이 험악하고, 위태롭고, 세상이 나를 버려도, 버리지 않는 분이 계시다.
교회에 오면 슬퍼할 이유가 없는 예수님이 기다리신다.
교회에는 기쁨이 넘치는 것이다. 평강이 넘친다.
이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 교회에서 제일 기뻐할 것이다.
여기는 뭐가 제일 부족하고, 없는 사람이 자기를 짜서 남을 사랑한다.
교회니까.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자니까.
십자가에 달린 주님이 계속 보시는 것처럼 느낀다.
히4:10-13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우리 모두 마지막에는 하나님처럼 쉬는 날이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 잘못된 모범을 따라가면 신앙생활을 다 망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동안 우리를 날카롭게 살펴보고 계신다.
우리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 다 드러난다.
하나님 앞에 의로운 척 하지 말고, 부족한 것 많습니다, 평생 노력해도 안될지 모릅니다, 이럴 때, 그 사람은 구원받을 가치가 있다.
나를 개선하려고 해도 잘되지 않지만, 평생 감사하는 자, 그런 자가 먼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의는 긍휼을 베푸는 것이다.
수십년간 인생의 전부를 매번 미움만 받고, 질투만 받았다. 용서해주고, 받아주었으면 어땠을까.
기쁨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자.
지금은 너무 지옥같은 삶이지만, 다 마치고 나면 좋겠다.
예수 믿으면, 다 십자가 져야 한다고 이를 악무는 것처럼 생각하면 맞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성도들에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예수 믿을 때, 어려움이 있어도 견뎌가라, 괴로움이 있어도 버티고 가야 한다, 예수께서 고난받았으니, 세상의 고난같은 것은 예수님의 고난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하는 것은 어려워도 참으라는 것이지, 일부러 험한 길을 가라는 것이 아니다.
미래를 위해서는 교회도 매력이 있어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찾아와서, 우리 손으로 구원받게 하고, 거룩한 성도로 만들어서, 하나님을 뵙게 하고, 주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
주님이 그것을 위해 오셨다.
우리 교회는 와서, 은혜 받고 가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그런데, 교회에 한번 오면, 너는 의가 없다, 죄인이다 정죄만 하면 오기 싫어진다.
우리 교회는 배타적이면 안된다. 우리 교회가 인기가 있어야 한다.
교회를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
거룩한 빛이 세상이 비추어, 사람들이 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의의 키재기 때문에 도무지 맞지도 않고, 가고 싶지도 않게 하면 안된다.
이단이라고 해도, 세계가 굴복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하지 말고.
인터넷에 찾으면 이단이라고 나오는 것, 너무 속상하다.
우리는 교훈을 세게 받았다.
우리는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태가 끝나고 나서, 성도들 서로 만나면 으하하 웃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교회 가고 싶고, 가면 즐거웠으면 좋겠다.
서로 사랑해야지, 어떤 센 캐릭터 하나가 사납게 하면, 그 하나 때문에 전체가 사납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의가 어떤가, 성경적으로 옳고, 않옳고 따지는 것보다, 나같은 자도 용납하셨다, 하나님의 기쁨에 나도 참여한다. 하나님의 평안을 나도 그에게 속하여 누린다.
주의 교회를 아름답게 다시 만들기 바란다.
억지로 슬프고, 고난스러워야 교회같이 된다는 생각은 맞지 않는다.
평강이 있고, 기쁨이 있는 교회가 되자.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신앙생활은 주님의 기쁨입니다.
나도 이 기쁨을 정직하게 누리고, 언급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를 살리셨습니다.
내 안에 평강이 있음을 기뻐합니다.
하나님이 기쁘시니, 나도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성공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성공에 참여한 자는 기쁨을 누리길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이 세상 지나갈 때까지 하나님의 의와 평강,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