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산행
雲岳이 부르면 오일 청춘은 달려간다!
51회 오일산악회(회장 이현상, 산행대장 노기룡)는 지난 4월 11일(토) 친목도모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운악산 산행을 하였다.
경기도 가평 현리 맹호부대 뒷산인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고 우뚝 솟은 산봉우리다.
또한 운악은 오르는 곳마다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들어선 산으로 경기 五岳 중 최고의 仙境을 자랑하는 산이다.
6월산행
걸음아, 날 살려라!
51회 산악회는 지난 6월 12일~13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극기산행을 하였다.
6월 12일 저녁 충북 괴산 연풍면에 있는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에 도착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13일 아침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와는 반대로 맑고 쾌청한 날씨로 인해 급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하여 백두대간 11구간 조령산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문경새재 조령 제3관문을 출발하여 깃대봉, 928봉, 신선암봉을 거쳐 한섬지기로 탈출한 구간은 멀리 월악산 영봉까지 조망되는 시원한 조망과 함께 암봉과 암릉 그리고 끝없이 늘어선 밧줄이 반겨주는 천당과 지옥이 반복되는 구간이었다.
극기산행 후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는 좀 더 체계적인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토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