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국제표준 ‘ISO 21001’을 획득
수도권매립지 음식물류폐기물시설 검사기관지정
환경공단은 환경교육을, 매립지공사는 검사기관을
한국환경공단은 12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1001’을 획득하여 환경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공단 인재개발원이 취득한 ISO 21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교육기관을 위한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학습자 중심 교육 운영, 교육 성과 관리, 이해관계자 참여 및 지속적 품질 개선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교육과정 개발, 학습성과 중심의 운영체계,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최신 국제표준 심사사항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2021년 12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 내에 개원하였으며, 임직원 대상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리더십·환경·글로벌 분야 등 연간 약 15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7천 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폐기물관리법’ 제41조의3 및 제41조의4)으로 공식 지정(25년12월)되었다. 이번 지정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은 물론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매립시설 법정검사와 기술지원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매립시설 환경·안정성 평가, 침출수처리장 운영기술, 매립가스 간이소각기 모니터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역량을 확보했다.
공사는 새롭게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검사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정기검사 ▲지역별 검사 수요 분산·대응 등 현장의 수요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FITI시험연구원(24.12월지정)에서 수도권매립지공사가 합류하게 된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매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연말에 신청이 집중되는 특성상 검사기관에 업무 병목이 발생해 제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환경경영신문 https://ionestop.kr// 신찬기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