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음으로.....''네 멋대로 해라''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어무이께서 마지막회라고 꼭 보라고 하셔서....어제 첨 봤습니다-_-)
음악은.....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보고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던 건......
''양동근은 역시 멋지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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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가 막을 내렸더군요.
컬트 풍의 드라마가 주는 여파가 상당했다는 것은 우리 카페를 보아도
알수가 있네요^^
드라마의 성격탓인지 락음악이 상당한 비중은 차지하더군요.
그 중에서 Link가 부른 '멜로드라마'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부르는
'꿈꾸는 나비' 등은 들어볼만 합니다.
멜로드라마의 가사는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한 여자로 인해 자신의 삶에 희망이 생기지만 떠난 혹은 죽은 그 여자에 곁으로 가고 싶다는 내용임)
그래도 도입부의 드럼과 어울리는 신디사이저 음악이 묘하게 사람을 자극하네요.
참, 네멋대로해라 OST의 한 3곡 정도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지 않은지..
그 곡들은 '맛있는 청혼'의 삽입된 곡들을 가사만 바꾸어서 똑같은
가수가 부른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