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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솔베이지의 노래 고향, 노르웨이 베르겐
토운 추천 0 조회 40 16.09.04 18: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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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05 02:58

    첫댓글 "솔베이그의 노래"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위의 글을 토담님께서 직접 쓰신 건 아닐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담으로 말씀 드리자면, 페르귄트는 극작가 헨릭 입센("인형의 집"등의 작가이 노르웨이 전설과 민담을 바탕으로 쓴 작품인데, 사실은 당시 노르웨이 사람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기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애초 그리그의 곡은 너무 서정적이어서 입센의 무대에 적당하지 않다고 평가되어 왔고,그래서 당시에는 극의 내용에 대한 반어적인 분위기를 주기 위해 사용했다는군요. 해석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으나,

  • 16.09.05 03:10

    저는 솔베이그의 순정이 아름답다기보다는 당시 사람들이 그리던 "여인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느껴져 오히려 뭐랄까, 애잔함 같은 것?
    그렇게 와 닿습니다.
    요즘 이 곡과 피가로의 결혼에 삽입된 Voi che sapete ("사랑의 괴로움, 그대는 아는가"쯤으로 번역)를 자주 듣곤 했는데, 반갑네요.

  • 작성자 16.09.05 06:58


    반갑게 감상하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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