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간인 최초로 아우디 전기차 이트론 e-tron 탑승했어요.
스페인 말라가 공항으로 픽업나온 이트론, 뒷좌석에서 감상기.
전기 모터 소리만 윙윙 날 뿐, 그 어디서도 나 전기차에요~ 과시하는 흔적을 볼 수 없다는 점, 이게 가장 큰 특징.
Q7에 버금가는 차체인데 너무 조용해서 어리둥절. 배터리가 바닥에 있으니 무게중심이 낮아 SUV임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수준의 안정감이 느껴짐.
앞뒤로 달린 두 개의 모터로 순간적인 토크가 폭발하는 것이 순식간에 130km로 차량 추월하는데 머리가 쭈뼛쭈뼛.
완충으로 417km를 갈 수 있다는 든든함이 드디어 전기차로 가야하나.. 심하게 흔들림.
오늘 픽업 차량은 글라스 썬루프는 있지만 간지쪄는 버추얼 익스테리어 사이드 미러는 없는 모델.
테슬라보다 한 수 위의 승차감과 압도적인 인테리어 감각은 기대 이상.
팔콘 먼저 산 사람은 기다리지 못함을 아쉬워할 듯.
아우디 액세러리는 죄다 모바일 관련 용품;;
테슬라...이즈 곤 순~
#audibrandexperiencemarbella
첫댓글 테슬라도 열라 빠르던데...아우디가 승리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ㅎㅎ.
차라는 완성도에서 비교가 안되죠. 이제야 진검승부 시작.
벤츠와 아우디에서 전기차가 나오는건, 깡통 테슬라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이 전기차가 나온다는 의미.
400키로면 목포에서 서울기준으론 약해 800키로 수준은되야.. 글구 민간인아니고 관계자쟎애!!
800키로 되려면 배터리만 카니발만해져야 할 듯.
이걸로 먹고 사는 사람이 관계자, 난 애호가~
관계자라고 하시기엔 뭔가 애매하고 인플루언서 / 인싸 (?) 정도로...ㅎㅎㅎ
우왕~~~굿~~~^^
얼굴 좀 보자
진짜 멋있네요 ㅎㅎ
실제 보면 더욱 멋집니다~
좋은데 가셨네요 ㅎ 개부럽
스페인 마베야는 럭셜 휴양지. 그러나 어제는 바람불고 춥더라공.
@클럽아우디[황문규] 마베야 사진 올려주세요~. 가보게요^^
멋지네욤ㅎㅎ
그냥 기회가 돼서 미래를 현실로 체험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