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지구가 태어나기 전에 먼 옛날.
한 용사가 있었다. 7명의 동료와 최강의 힘과 지력. 그는 8계의 모든 전사들보다 강하며 절대신을 능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 아니 잊혀졌다고 할까. 다만 남은 기록으로 그의 코드 네임을 알 수 있다.
The Brave.
모든 용자들의 신이자 순수한 마음을 가진 전사.
오프닝 곡.(Queen Of Heart 99의 오프닝 곡을 씀)
invasion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공간. 그 곳에서 커다란 둥근 영상이 뜬다. 그리고 그 영상에는 다간, 다그온, 엑스카이져, 골드런, 가오가이거, 파이버드, 마이트 가인, 브레이브 폴리스들의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의문의 목소리가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영상에 나오느 것들에 대하여.
"이것이 용자들이라는 메카입니다."
그러자 약간 쉰듯한 소리를 내는 사람이 말했다.
"보아하니 별로 상대가 안 되겠어."
그러자 이번에는 여자가 말했다.
"천만에. 녀석들중에 있을 수도 있어."
여자에 말에 찬성한 듯한 남자의 소리가 났다.
"그렇다. 우리 '알카디아즈' 에서도 저런 메카는 만들기도 어렵지."
"흥! 고작 저런 약한 놈들에게서 The Brave의 환생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나!"
"(여자)찾아낼 수도 있지. 그렇게 성질나면 가버리시지. 베니오."
"(베니오)뭐라고! 이 싸움밖에 모르는 여자주제에!"
"(여자)붙어볼래, 하하하!"
남자는 그 둘을 말렸다.
"싸움은 나중에 해. 알겠지, B.M, 베니오."
그러자 그 둘은 말싸움을 그만했다.
"알았어, 피닉스 ∑."
"쳇!"
"일단 우리들의 목표는 가오가이가로 하였지만 그들이 없는 지금은 다른 자들로 하는 것이 좋지."
"그게 누구지."
"그것은 이들이다."
피닉스는 영상에 어떤 버튼을 눌렀다. 그것은 바로 마이트 가인이었다.
"용자특급이라. 이거 오랜만에 몸좀 풀겠군."
"베니오. 이번 일은 B.M이 하기로 했다."
"뭐얏!!"
"대사님의 전언이다. 토를 달지 말 것."
"크윽! 젠장할!"
베니오는 옆에 있는 의자를 들더니 던졌다. 던져진 의자는 창문을 깨고 우주로 날아가버렸다. 그들이 회의하고 있는 곳은 바로 달의 뒷부분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달 뒷부분에 은밀하게 숨져긴 반구형의 달의 1/6정도 크기만한 인공 대륙인 것이다.
"그럼. 난 이만 가 볼까. 잘 있어, 베니오. 하하하!"
B.M은 나가 버렸다. 베니오는 더 화가 나서 아무거나 들고 난동을 부리려고 하였다. 그런 그를 피닉스가 달래고 있었다.
"으아악! 이거 놓지 못해!"
"참아라."
여전히 평화로운 센푸치 콘체른의 총기지. 허나 이제 그곳에 어둠의 손길이, 아니 그림자의 손길이 덥쳐오리라고는 예상하지도 못하였다.
마이트 스테이션으로부터 북동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 거대한 항공모함이 점점 오기 시작하였다. β마크가 적힌 깃발을 펄럭이면서.
항공모함 선채 안.
B.M이 어느새 아서는 누군가를 불렀다.
"도플러."
그러자 B.M의 그림자에서 누군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모습은 라그나로크온라인에서 나오는 도플갱어와 똑같은 자였다. 그리고 B.M에게 말했다.
요란한 폭발음. 메가텐스 4기와 도플러가 탄 새도우 나이트가 전면적인 공격을 하기 시작하였다.
"얼른 나오시지, 용자특급! 겁먹은거야! 그럼 더욱 파괴해주마!"
새도우 나이트는 자신의 검으로 건물을 베고 메가텐스들은 어깨의 발칸포를 마구 쏘기 시작하였다. 한 1분뒤에 용자특급 전원이 그들 앞에 도착하였다.
"드디어 나오셨군. 센푸지 마이토 회장 나으리."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지."
"간단하거든. 우리 블랙군단의 정보력은 말이야. 온 세계의 , 아니 바리오넷트에도 눈치체치 못할 정도로 말이지. 자, 그럼, 이 몸의 이름을 밝히지. 내 이름은 도플러! 블랙군단의 3간부 중 한 명으로 용인군단을 맞고 있는 자. 도플갱어들의 황제다! 자, 목이라 길게 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