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활절의 첫 복음>이라는 글이 있는데요. 이 역사적인 사건을 읽을 때마다 언제나 큰 울림이 있습니다.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난 조선의 정세는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웠다. 당시 국제 사회는 조선을 ‘소망 없는 은둔의 땅’으로 보았다. 그러나 황무지이기 때문에 더욱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미국의 젊은 선교사들이 있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였다. 그들은 순교의 각오로 파송을 자원했다.
2.
1885년 4월5일 부활절. 거센 풍랑을 헤치고 한 척의 배가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단순한 입항이 아니었다. <이 나라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오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렇게 부활절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조선땅을 밟았다. <황무지에 소망의 빛이 비치는 순간이었다.>
아펜젤러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서 이 날의 감동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부활에 관한 예화 모음)
3.
오늘 묵상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에 관한 내용인데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남겨진 제자들과 여인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어요. 위기의 순간이 될 수도 있었어요. 묵상하며 계속 막달라 마리아의 예수님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아직 어두울 때(새벽3-6시 사이) 무덤을 찾아갑니다.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함이었어요. 이렇게 예수님을 향한 여인들의 사랑이 십자가 죽음 이후에도 한결같이 이어지는 모습에 제 마음도 같이 머물게 됩니다.
4.
제자들은 돌아갔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끝까지 주님 무덤에 남아 있습니다. 울며 시신을 찾는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 위로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내 형제'라고 부르시며 그들에게 마리아를 보내십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마리아는 부활의 첫 증인이 됩니다.>
말씀통해 예수님의 죽으심 앞에서, 아무 힘도, 영향력도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변함없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되새깁니다. '나도 이렇게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5.
두 번째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 이후, 나는 증인의 삶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보는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나갈 때, 그 사랑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있음을 생각해봅니다. 사랑하는 성령님, 오늘도 함께하는 모든 일상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주를 보았다는 것과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요20:18, 우리말성경)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묵상 감사드립니다.
부활의 은혜를 받은 사람답게 저도 부활의 소망을 나눠주는 인생되기를 힘쓰겠습니다.
평안한 시간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공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저도 부활의 삶의 소망을 나누어 주는 사람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고요 ^^
밤별예배 기도를 섬기시는 목사님 위해 함께 기도드립니다 ♡♡♡
은혜의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도 언더우드 선교사님이나 아펜젤러 선교사님처령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비록 난 연약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이루심을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평안과 은혜가 넘치는 저녁 되세요!!!
아멘아멘 ^^
샬롬 전도사님 ^^
공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저도 귀한 선교사님처럼
부활의 소망을 나누겠습니다 ♡♡♡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요 ^^
평안한 하루되셔요 전도사님 ♡♡♡
아멘♡
보이는 환경은 답답하고 낙심이 되지만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기대됩니다. 신실한 사람들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일을 위한 중보자들을 세우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저도 더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순종하는 자 되어 부활의 증인으로 살겠습니다.♡♡♡
샬롬 사모님 ^^
이미 천국 소망과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내시며
본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동이고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셔요 사모님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힘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아멘아멘 ^^
샬롬 정수형제님 ♡♡♡
오늘도 사랑으로 공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
저도 부활의 증인으로
천국 소망으로 살아가시길 힘쓰시는
정수형제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으며
본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시고요^^
평안한 하루되셔요 정수형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