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이아나 분쟁 속에서 베네수엘라 전기 수입 재개

[이매진]

브라질, 가이아나 분쟁 속에서 베네수엘라 전기 수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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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To Resume Venezuela Electric Imports Amid Guyana Dispute | OilPrice.com

브라질은 석유가 풍부한 에세키보 합병을 놓고 베네수엘라와 회담에 동의하라고 가이아나에 압력을 가한 직후, 4년 전 중단됐던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전력 수입을 재개하겠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했습니다  .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전력 수입 재개가 브라질 정부의 승인을 받아 11월 말부터 시작됐지만, 가이아나가 베네수엘라와 에세키보를 놓고 협상하기로 합의한 것과 동시에 공식 재개가 발표됐다. 

브라질은 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시도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는 에세퀴보(Essequibo)를 합병하고 이곳에서 주요 해양 발견을 한 엑슨(Exxon)과 셰브론(Chevron)을 포함한 외국 석유 회사들의 철수를 강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요일, 가이아나 대통령 아르판 알리는 이번 주 목요일 베네수엘라 관리들과 만나 분쟁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리는 국영 방송에서 “국경 논쟁 문제에 대해 가이아나의 입장은 협상할 수 없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가이아나가 자국 영토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에세키보 침공을 준비하고 브라질이 피해 통제를 위해 국경에 군대를 배치함에 따라 회담이 마두로를 부분적으로 달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마두로는 한동안 직접 대화를 추진해 왔고, 가이아나는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거듭 주장해 왔다. 

“우리 국경과 관련해서는 절대 타협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ICJ 앞에 있으며 그곳에서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알리는 말했습니다 . “우리는 분별력이 승리하고 평화, 안정, 혼란의 위협에 대한 약속이 중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미국의 제재가 완화되면서 브라질이 베네수엘라로부터 전력 수입을 재개하면 특히 베네수엘라나 로라이마 소비자의 에너지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로 수출되는 베네수엘라 전력은 구리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다. 승인은 일시적일 뿐이며 1월에 만료됩니다. 

브라질은 관계 악화로 인해 2019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 전력 수입을 취소했습니다. 

Oilprice.com의 찰스 케네디(Charles Kenne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