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 02. 20. 양력 신시 여자 입니다.
괴로워요. 무기력해서 ㅜㅜ 딱히 굴곡은 없었지만 스스로 고립되고 무기력해서
공무원준비 명목으로 휴학을했던게 화근이엇던거같아요. 근3년간 시간만 낭비하고.. 나중엔 자퇴까지했어요ㅠ
그 사이에 잠깐 외국에서도 지내봤지만 한1년은 좋았다가 다시 제자리네요 스스로가 견딜수가없네요 ㅜ
언제쯤이면 나아질까요. 이제 화운에 접어들면서 좋아질까요?
해외에서 한인상대로 민박이나 음식점에 관심이있어요. 당장은아니고 30대에 목표가 그렇거든요. 가능할까요?
그 기반을 승무원하면서 모은돈으로 하려고하구요. 외국회사요. 내년초에 호주로 갑니다. 열심히준비해보려구합니다.
20대초반엔 빌빌댔어도 20대중후반엔 발전적으로 살수있을지..
감사합니다.
첫댓글 앞에 분이 많이 좋은 얘기를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님은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어서 길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무엇을 하든 목표를 정해서 매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수 없어 보이는 안타까운 운세이군요.
공무원은 접었구요 합리화겠지만 좀처럼 직장에 매여서 일하는건 제 성정상 못할거같아서요. 그래서 스케쥴이 유동적이고 개인시간이 많은 일을 찾다보니 몇가지 결과를 얻었구요. :) 긴긴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