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지기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전에 그리운 사람
밤하늘 가득히 수놓은 별은
낙엽되어 조용히 비쳐만오네
날으는 기러기도 짝을 잃으면
구만리 멀다않고 날아가는데
낙엽이 지기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전에 그리운 사람
날으는 기러기도 짝을 잃으면
구만리 멀다않고 날아가는데
낙엽이 지기전에 구월은 가고
시월이 가기전에 그리운 사람
1960년대 남진이란 걸출한 가수가 홀연히 등장하여
<가슴아프게>를 부르며 득세하던 무렵,
조용하고 갸냘픈,
그러나 열정적으로 <사랑아 내 사랑아>를
열창하는 미성의 가수가 나타났다.
태원이다.
그의 누나는 리나박이라는 가수고,
후에 큰 작곡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는
작곡가 김희갑이 그의 매부다.
계속하여 태원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가을의 연인>이란 곡을 발표하여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후에 리나박은 김희갑과 이혼을 하였고,
태원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팬들로부터 멀어져갔다.
이들의 소식은 작년인가
<가요무대>란 코너에 반짝 나타나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게 전부인가 보다.
첫댓글 가을의 연인 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운 노래
감사히 즐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