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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목요일 아침종합뉴스
■북한이 지난 21일 서해상에 미사일을 발사 한데 이어 오늘은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발 발사
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는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으로 것으로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체가 탄도 미사일일 경우, 작년 3월 29일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이후
1년만의 일입니다. 합참이 정밀조사중입니다.
■ 국회가 오늘 아침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추경안은 15조 원 규몬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과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서 박영선-오세훈 후보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LH 사태 원조' '이명박 아바타'로 규정했고, 국민의힘은
박 후보가 시장이 되면 '박원순 시즌2'가 될 거라고 공격했습니다.
■ 오늘 0시부터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박영선·오세훈 후보는 각각 편의점과
지하철 차량기지를 찾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고, 여야 지도부는 서울과 부산의 전략지로 총출동
해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칩니다.
■ 이번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5명 중 1명은 주택을 2채 이상 가지고 있었고 중
앙정부 고위공직자 절반 정도는 집 이외에도 토지 그러니까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 등 이른바 호재 지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고위공직자도 다수
있었습니다.
■ 국회의원 3명과 시·도의원 19명이 땅 투기 의혹으로 특별수사본부의 내사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파
악됐습니다.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LH
본사와 국토부를 추가 압수수색 했습니다.
■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환자가 10만 명을 넘었
습니다. 오늘 새 환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5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와, 각 지역 예방 접종센터로 이송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만 75살 이상 일반인 고령자와 노인 거주 시설 입소·종사자들이 접종받습니다.
■ 지난 23일,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접종이 시작됐죠. 같은 날 문재
인 대통령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는데, 이 백신을 바꿔치기했다는 글이 일부 온라인 커뮤
니티에서 퍼져 해당 게시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을 매입한 포천시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몰수 보전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경찰은 투기로 의심되는 부동산은 반드시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투기 의혹을
받는 398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공개되지 않은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하면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받게 됩니다. 땅 투기 방
지를 위한 LH 5법 가운데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 소
위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 지난 1년 동안 정부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늘었는데 평균 1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
다. 중앙정부 공직자 가운데 절반은 토지 재산이 있었지만 땅 투기 논란이 일었던 3기 신도시와 연관된
투기 의혹 정황은 일단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머스크 CEO는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미국 밖에
서도 비트코인으로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까지 제시했습니다. 차량 가격이 7만 2천 달
러가 조금 넘으니까, 비트코인 1.4개 정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동맹국들에게 중국과 미국 가운데 어느 한쪽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 등에게
미국 편에 서서 중국 문제에 강경한 노선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 현재까지 8천2백만 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중국에서는 최근 스프레이식, 그러니까
뿌리는 백신 개발이 한창입니다. 최근 임상 시험에 돌입했는데, 중국은 다양한 형태의 백신으로 내년
초까지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 수도권에서 음식점과 카페 같은 곳에 영업 제한시간을 둔 건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
해서인데요. 대부분 업소는 힘든 가운데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고 있지만 일부 편의점은 외
부에 포장마차 텐트같은 것으로 밤 10시를 넘겨서도 술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회는 어제 경범죄로 처벌하던 스토킹을 정식 범죄로 규정하는 내용의 '스토킹 범죄 처벌법'을 통
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10만 원 이하 벌금형이나 과태료 등으로 처벌할 수 있던 지속적
스토킹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얼마 전 한 중국인 남성이 알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를 안 먹겠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중국산 김치를 내놓던 식당들은 비싼 국내산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 깊습
니다. 국내산 김치가 수입산에 비해 보통 3~4배나 비싸 영세 식당들은 갑자기 바꾸기도 쉽지 않습니다.
■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는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결
국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으면서 의
료법 개정안 처리는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25일에 내놓은 기존 전망치를 웃
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6.5%로 조정한
바 있어 국내 경제도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유통·패션·제약업체들이 속속 화장품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보복 소
비 심리가 생기면서 화장품 시장에서는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강해지면서 화장품계의 후
발주자들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7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전을 치릅니다.
2011년 8월 맞대결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오늘 한일전에는 손흥민과 황의조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지 못했는데요.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분야별 간추린 뉴스#
<정치 행정>
■문대통령 "백신, 제가 맞아보니 안심…안전성 논란 끝내달라“
■땅 투기 공직자 엄벌…LH 사태 방지법 국회 통과
■정부 고위직 1천885명 평균재산 14억원…10명 중 8명 재산 늘어
■[재산공개] 최고 땅부자 '220억' 박덕흠…3기 신도시 땅보유 3명
■선거운동 자정 스타트…朴 편의점 알바·吳 지하철 방역
■여야, 추경합의…"0.5㏊ 미만 소농민에 30만원씩 지급"
■투기하면 부동산 취업·자격증 취득 제한…공직자 재산등록 확대
■미 국방부 "북한, 한반도를 덜 안정적으로 만드는 일 말라
■"블링컨 "동맹국들에 미·중 양자택일 강요 안할 것"
<코로나>
■오늘 400명 안팎·누적 10만명 넘어…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D-7…'맞춤형 교통편' 지원도검토
■코로나 확진 99,846(+428) 격리해제 91560(+481) 사망 1707(+3)
■SK핸드볼팀 가족감염 이어져...충북서 밤새 5명 확진
■코로나19 일상감염 지속...음악연습실 직장어린이집서 신규 감염
■접종완료 8천명 중 감염 4명"...화이자 모더나 백신 효과확인
■코로나19 백신 맞겠다' 67.8%, '안맞겠다' 12.9%...인식도조사
■정부 "꽃구경 산행 전후 식사 음주 자제...백신휴가 실무논의중"
■코로나 사망 30만명 '암울한 브라질..."하루하루가 전쟁같아"
■코로나 백신 두고 신경전 벌이던 영국·EU "윈윈하자"
<경제 산업>
■금감원, 오늘 옵티머스 3차 제재심…최종 결론날듯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금융상품도 '환불' 가능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백지화돼 피소되도 이길 가능성 커"
■"미래 먹거리 키우는 LG전자…전장사업에 5년간 4조 넘게 투자
■주식투자 여성 4년만에 두배로 늘어…증가율 남성 추월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기술주 불안…나스닥, 2% 급락 마감
■사상 첫 관측 블랙홀 가장자리서 강력한 자기장 포착
■케이뱅크 신사옥 찾은 구현모 KT 대표…'금융시너지 창출' 논의
<사회>
■'정인이 사건' 후유증 앓는 홀트…책임자 징계 놓고 내홍
■서울 시내 어린이집 내달 1일 일제히 문 연다
■"법원행정처, 재판개입 직권 있어…직권남용 처벌 대상
■'부산대 조민 의전원 입시비리 의혹 관련 공정위원회 가동
■'스토킹 처벌법' 22년만에 국회 통과…여성단체 "실효성 없어"
■대통령 외손자 의료기록 유출' 서울대병원 압수수색
■부산 기장 아파트서 화재…한밤중 주민 60여명 대피
■서울 여성 22% "코로나19 재택근무로 임금 감소"
■경찰 '사망환자 허위진단서 의혹' 세브란스병원 수사 착수
■성착취 강요만해도 인신매매범…노동력 착취 등도 포함
■SH공사, 유치권 걸린 주택 100억에 매입했다가 2년 방치
■법원 "MBN 재승인 조건 일부 효력정지"…방통위 "항고 검토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수사심의위 이번주 열릴 듯
■KBS, 팀장급 이상 간부직 10% 감축'
■개호→간병' 일본식 용어 정비…서울시 조례 77건 공포
■인천 4층짜리 건물 당구장서 불…30분만에 진화
<국제>
■수에즈운하를 막아 버린 컨테이너선…뱃길 언제 복구될까
■분노와 망상' 21살 콜로라도 총격범은 왜 잔혹극 벌였나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오늘 시작…코로나 확산에 '불안불안
■반도체 부족에 난리 난 글로벌 車업계…GM, 중형트럭 감산
■한인 4명 총격 희생된 애틀랜타서 한인 주도 촛불집회
■"유엔 인권이사회, 미얀마 인권침해 규탄 결의안 채택
■"머스크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살 수 있다
■유럽, 코로나19 3차 유행에 긴급 대응…봉쇄 연장·강화
■최고령 대통령 의식했나…바이든 주변서 벌써 재선 군불때기
■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천만명 넘어…11명중 1명 감염 경력
■캐나다, 나발니 사건 관련 러 관리 9명 제재…러 "대응할 것
■"꺾이지 않는 아메리칸드림…"중남미 4천200만명 미국행 희망
■"이탈리아도 중국 대사 초치…EU 대상 보복 제재 항의
<문화 스포츠>
■한일 축구 국가대표전...오늘 저녁 일본 요코하마에서
■최초 3관왕·3번째 우승 GS칼텍스 vs 통산 5번째 축배…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오늘 시작…코로나 확산에 '불안불안'
■BTS "영원한건 없어…추락보다 안전히 착륙하며…
<주요 경제지표>
코스피 2,991.634.72 코스닥 951.762.06 2021.03.25 09:03 기준
원 · 달러 환율미국 USD 1달러($)1,135.5원
원 · 엔 환율일본 JPY 100엔(¥)1,042.44 원 ※ 2021.03.25 09:00 기준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첫댓글 아침종합뉴스 잘 보고있습니다.
매일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