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가짜 기밀 서류가 든 가방을 몰래 적진에 떨구기로 했음.
영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한 병사의 시체 곁에 서류 가방을 두기로 함.
다행히 영국도 개념이란 게 있어서 이 작전을 위해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음.
하지만 시체가 필요하긴 했기 때문에 시체 수색에 나섬.
지금 내 기분같은 짤 두고 감. 근데 이거 왜이렇게 작아
한참 난리통이라 영국 정부도 시체를 구하는 일은 쉬울 줄 알았는데, 이게 뜻밖에 꽤나 까다로운 일이었음.
그럴듯하게 속이려면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았음.
-일단은 나이와 체격이 영국 해병처럼 보이는 남자여야 했고
-저체온증이나 익사로 사망한 것처럼 보이는 시체여야 했기 때문임.
그러던 1943년 1월. 드디어 조건에 꼭 들어맞는 시체를 발견함.
킹스크로스의 창고에서 발견된 3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시체였는데, 음독 자살한 것으로 보였음.
다행히 독의 흔적이 거의 없었으므로 익사한 듯이 위장하는 건 문제가 없었음.
첫댓글 헐..!흥미돋..!!
와우내,,,서프라이즈각ㅋㅋㅋㅋㅋㅋㅋ아니 글을 너무 잘 써줬다ㅠㅠㅠㅠ
와 대박...진짜 대박이다
어케 글을 이렇게 기승전결 맛깔나게 쓸수가
헐 뭔가 생전에 누구도 그의 죽음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것 같은데 사후에 그 누구보다도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게 좀 기분이 그렇다..
와... 기분이 되게 묘하다.....
헐 난 해병 중에 누가 희생한 줄...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었구나..
나중에 밝햐졌다니... 너무 슬프다...
가족이나 친구 잇었음 어쩔라고 와...
사람 운명이란 죽어서도 모르는구나 싶당...
와존나흥미돋..
와 영드 셜록에 나온 에피랑 비슷하다...여기서 영감을 얻었나
뭔가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 우와~ 하기도 그렇고 막 화를 엄청 내기도 그런 기분
와진짜 흥미돋
헐...흥미돋아 진짜 잘읽었어 이런 일이 있었구나
죽음을 스스로 선택했지만 끝까지 누군가에게 이용당한거네..
근데 시신 찾은 것도 신기하다 바다에 던졌는데.......!!
와 존나 신기혀...
겁나흥미돋이다!! 글 너무 재밌어
존잼이다...
대학때 발표했던거다!!
진짜 흥미돋는다ㅜㅜ 지루하지않게 잘설명해주넹
오옿...
호오 진짜 흥미돋
헉..근데 난 왠지 서류가방에 자기손목 수갑채운게 넘 투명해보였을거같앜ㅋㅋㅋ
와 진짜 흥미돋이다... 재밌어
헐 너무 흥미돋... 너무 신기하다..안타깝네 저 분은..
수갑 채운게 의심을 안했어..? 신비롭네,,,
와 기승전결 완벽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봤어!!!
완전 흥미돋!!
와존잼쓰다ㅠㅠ
이야....재밌당!
와 존잼
와핵존잼ㅋㅋㅋㅋ
와 여시글 다 재밌어 ㅜㅜㅜ
재밌다 ㅎㅎ 나라면 좋아했을듯..
글이랑 짤 너무 완벽하게 매치되는 찰떡같은 글ㅋㅋㅋㅋ
싱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는부분 너무 웃겨ㅋㅋㅋㅋㅋ대박이다 서프라이즈보는거같어ㅋㅋㅋ
헐 진짜 정확한 시체를 찾은거네... 가족도 친구도 없는 사람이라...
다 재밌어 여시글
대박 진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