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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효와 현대판 고려장
장군88 추천 0 조회 280 12.08.15 13:1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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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5 13:30

    첫댓글 노인의 문제가 곳 사회의 문제로 대두대기 때문에 장기요양보험이라는 사회보험이라는 제도가 만들어 진게 아닐까요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말자체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옛날과는 우리의 사회 현상이 많이 달라져 있고 맛벌이 시대로 대두되고 일상생활이 전혀 안되는 노인이 집안에 있으면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 가족 해체로까지 갈수 있는 노인문제 심각성 가정에서 모실수 없는 상황이라면

  • 12.08.15 13:32

    두분 참으로 천생연분이 십니다.어찌 그리오래합께 하실수 있는지,
    자식된 맘은 그런두분을 남겨두고 돌아올때 가슴이 짜~안 하시겠지만
    그래도 두분이 계셔서 요양원보다 좋을듯 합니다.
    바램이있다면 어느날 저녁에 저녁 잘드시고 잠자듯이 한날 한시에 가실수 있다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86세의 노모가 계셔서,

  • 작성자 12.08.15 16:40

    사람에 힘으로는 어찌 할수 없는 노릇이죠

  • 12.08.15 13:41

    저의 친정어머니도 1927년생이십니다...
    친정오라버니는 대구에 살고 계시며 함께 사시길 간절히
    원하시지만 워낙 서울생활(50여년) 오래이시다보니
    객지같은 대구엔 간혹 아들네 때문에 다녀오실뿐 아주 가실
    생각은 전혀없으시니 제가 저의 집 가까운곳에 모셔두고
    일주일에 한두번 다녀온답니다...
    아들 장가보내면 아주 함께 살 요량이지만 잘 모신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원하시는데로 해드릴 작정이랍니다...
    저의 네자매중 유일하게 제게 마음을 털어놓으시니 대변인 노릇합니다...

  • 12.08.15 14:58

    친정 엄마는 내가 모시고 살았으면 해요
    사실 며느리야 남이다 보니 내 엄마처럼 말 한마디를 해도 조심히
    또 내 엄마도 아닌데 그렇게 애끓는 정은 없잖아요.
    모시는건 아들이 아니라 남의 자식인 며느린데
    며느리가 딸처럼 모시긴 좀 힘들지요.
    존경해요 언니.

  • 12.08.15 15:44

    어떤이는 부모를 내게 맞추려고 하지요?
    전 절대 그러면 안된다는 주의자 입니다..
    부모님께 제가 맞추어야한다는~
    그러니 울엄니 모든걸 제게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존경은 아니고 다만 그래야한다는~

  • 작성자 12.08.15 16:39

    저도 셋째아들인데. 아버지가 절 더 의지하니, 형님들에게 더 부담되고, 아버질 좀 멀리하려고 하면 서운하게 생각 하시고, 그져 맘이 쟌 할 뿐입니다.

  • 12.08.15 18:02

    어머~~친정 오빠분이 대구사시면 ...
    혹~~대구에 올 일 있으시면 꼭 연락해주세요ㅎ

  • 12.08.15 20:54

    그럴게요, 대구지회장님이신데~ ^&^

  • 12.08.15 14:43

    울엄니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데 그러더군요
    동네 사람들 내말 좀 들어보소 자식들이 나를 감옥소 보낸다니더~~
    맞아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현대판 고려장인걸..
    그래도 어째요 다들 보살펴 줄 시간이 없는걸..

  • 12.08.15 15:39

    효도하는 마음을 버리지 마세요.

  • 12.08.15 16:46

    그래도 두분이 계실때는 괜잖답니다 지난해 아버지가 가시고 혼자계시는 울친정엄마
    많이 쓸쓸해 보이시고 외로워 보여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울친정에는 딸만 다섯인데 더 연세들면 큰딸인 내가 모시겠다고 울옆지기와 동생들하고
    늘얘기하지만 엄마는 요즘 요양원이 자식들보다 눈치 안보고 좋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많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12.08.15 18:32

    수박도 못드실 형편이면 다음 가실땐 씨를 빼고 갈아서 병으로 갖고 가세요...도마도도 끓는물에 데치면 껍질이 저절로 벗겨져 갈아서 드리면 참 좋아하셔요...저도 친정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셨는데 올케와도 서로 웃게되는 정말 좋은 가족이 되더라구요....아직 두분이 사시니 그냥 두시는것도 좋겠어요...식사가 잘 안되시면 요양원에 모시면 좋을것 같아요...우리가 가야할곳이니까요...ㅎㅎ.

  • 작성자 12.08.16 01:52

    그건 과일이 아니고 쥬스 잖아요.
    충고에 말씀 감사합니다.

  • 12.08.15 22:46

    요양원에 가시는 게 대세인데........
    건강하실 때 자주 찾아뵈세여,
    전화 한 통화만으로도 행복해 하시던 어머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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