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고민만하다 용기내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광주광역시에거주중이며 담달에 국민임대 입주앞두고 있답니다, 늦은나이에 결혼해 남편사업실패하고
현재 7살난두딸만 데리고 이혼한상태이며 제가나이는많고(올해49세), 아이는 어려 제한이많다보니 선뜻오라는 직장도
구하기 어려워 간신히 알바하며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답니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로 40만원정도 지원받고 습니다 아이들 유치원에 월세에 각종공과금내다보니 먹고 입히기에도 빠듯합니다
이번국민 임대보증금도 올케가 보다못해 도와주어서 입주는 할수있구요( 물론 매월 조금씩 갚아야하지만요 보험회사대출이거든요) 저는 은행에가봤더니 신용땜에 대출이 안된답니다 보증금은 2200백만원입니다
이혼전에 제 명의로 사업자등록해서 매장하다 제가모은돈 다 날리고 빛까지 제가 떠안게되어서요
1)종합소득세 220만원 2009년 쯤이니 지금은 연체이자 붙어서 더많겠지요
2)개인사채 2곳으로 한곳은 6년정도 거래하다 1100만원정도 남아서 작년 7월쯤 법원에서 지급명령서(정확한명칭은 잘모르겠습니다)받았구요 한곳은 15년넘게 처녀적 가게할때부터 거래했던곳으로 마지막 2천만원 빌려 이자주다현재는 중단한상태입니다
3) 고려신용정보 에서 700만원 갚으라고 계속 찿아오고 주민등록 말소신청도하더라구요 월세사는 집주인까지 만나서 사는거 확인도 했답니다(남편이 반이상갚고 200정도 남았다구했구요)
부끄럽지만 현재 제가 처한상황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다보니 길어졌네요
만약 제가 입주하게되면 보증금압류 들어올까요 들어오게되면 한번에갚아야되는지요 그리고2년마다 재계약하는데요 그때 압류건 다 해결해야하는지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고 가슴만 답답해터질지경입니다. 당장먹고살기도 빠듯하구요 .
제가 빚에서 헤어나올길 없을까요 벨소리만 나도 가슴이 철렁 모르는 전화만와도 전전긍긍한지 오래됐네요
이글 읽으신분들 지나치지 마시구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꼭 다시 일어설수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서울의 경우 보증금 2500만원까지 광역시의 경우 1900만원까지 압류금지채권에 포함됩니다. 채권을 상환하지 못하면 보증금 압류가 들어올수는 있지만 압류금지채권에 해당된다는 취지로 압류를 풀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시면 바로 풀어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급자시고 채무금액이 갚기 힘든상황이라면 파산을 신청하여 채무를 정리하시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