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노래가 있다지요. 흐른, 이던가?
2년만에 글 올립니다.
그 사이라도, 나는
이룬 것도 하나 없고 변화나 발전 하나 없이 나이만 쳐먹은 기분이 듭니다.
모두들 쏜살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는 여전히 인 것 같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시험준비에 임하고 있지만
언제 빛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어서 앞날이 캄캄.
몇년째하는 다짐이지만 제 입지가 좀 서면 그 때 찾아뵐게요. 살아계셔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반가운 글 남기니 저 이쁜짓한 거 맞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뽀뽀해드립니다.
낄낄.
첫댓글 다들 살아있네요. ㅎㅎ
다들 살아있구나 나도 그렇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