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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회복시리즈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참고말씀: 창12:8; 28:18,19; 출5:3; 왕상3:4; 대하20:21; 욥1:20,21; 시103:1; 사6:1-8; 행13:2,3; 고후3:17; 계1:9,10
읽을말씀: 요4:23,24
주제말씀: 요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첫째,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십니까?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3)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신다고 하셨습니까? 배운 것이 많은 지식인들입니까? 아니면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입니까? 아니면 가진 것이 많은 부자입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사람을 찾으십니까? 예배자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3 하)
어째서입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그 무엇보다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했고,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창12:8 하) 야곱은 도망 중에도 하나님을 예배했으며,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창28:18,19)
욥은 고난 중에도 예배를 멈추지 않았으며,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 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1:20,2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그들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하여 내었으며,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출5:3 상) 다윗은 언제 어디서든지 예배에 늘 진심이었으며,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103:1)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유명한 예배 중 하나로 성경에 기록되었으며,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왕상3:4)
여호사밧은 전쟁 중에도 예배하였으며,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대하20:21) 이사야는 성전에 나아가 홀로 예배하다가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6:1-8)
바나바와 바울은 예배하다가 선교사로 파송 받았으며,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13:2,3) 사도 요한은 밧모 섬에서 주일에 홀로 예배하다가 장래에 관한 계시들(요한계시록)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1:9,10)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예배자를 찾으시며 또한 이런 사람들을 통해 역사해 오셨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되자!” 무슨 말입니까? 예배만 잘 드려도 신앙생활에 성공할 수 있단 말일 것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혹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입니까? 즉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있으며, 예배의 성공자가 되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까? 혹 그러지 못했더라도 이번을 계기로 진정한 예배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할 수 있습니까?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3)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어떤 모습입니까? 먼저는, 참되게 예배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요4:23 상) 즉 하나님은 진실 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진실하지 못한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연인 사이에 진실한 마음이 결여 되어 있다면 어찌 그 관계가 발전될 수 있단 말입니까? 발전은커녕 지속되기조차 어려울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실한 마음이 없이 어찌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까?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로지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그리 예배하고 있습니까?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예배자를 찾고 계신다는 점을 말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또 어떤 모습입니까?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3 하) 이 같은 점을 몇 번이나 반복하셨습니까? 두 번입니다.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 하) 얼마나 중요하면 두 번씩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셨겠습니까!
왜 영으로 예배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요4:24 상) /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상) 즉 하나님께서 영이시니 우리도 영으로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영’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고전 14장에서 마음과 대비되는 영을 가리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고전14:15) 아닙니다. 오히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 영혼, 곧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103:1)
이와 동시에 예배자가 누구를 의지하여 예배해야 할 것을 시사해주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의지하여 예배할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하)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6:18 상) /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빌3:3 상)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하나님을 예배하되, 영으로 예배, 곧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것으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의지하여 예배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또 무엇으로 예배해야 합니까? 진리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요4:23 상) 진리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 그러니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결국 무엇을 가리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면서 예배하고,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단9:1,2) 말씀을 의지하여 예배하며,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에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5:5) 말씀에 붙들려 예배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행18:5 하)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리임을 깨닫고 그 말씀으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즉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가면서 예배하고, 말씀을 의지하여 예배하며, 말씀에 붙들려 예배하고 있습니까? 원컨대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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