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
2024년 1월 7일
시작 기도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에게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가정과 함께하시고 돌봐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소망하며 더욱 힘써 순종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소원”(삶의 작은 일에도)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신명기 3:23-29
함께 나눔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모세는 요단 동편 땅을 분배한 후에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했나요(25절)?
- 요단 동편 땅 분배를 마친 후 모세는 부디 요단 강을 건너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보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모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소망하며 살아왔던 사람이었고, 그 누구보다 수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눈앞에 보이는 요단 강만 건너면 바로 가나안 땅이기에 모세는 하나님께 제발 자신이 건너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구했던 것입니다.
2. 모세의 간구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나요(27,28절)?
- 모세의 간절한 간청에도 하나님은 ‘너는 여기까지이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 더 이상 간구하지 말고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의 간청을 거절하셨을 뿐 아니라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너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네 직분은 여호수아에 맡겨서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의 간청에 대한 하나님의 거절은 모세 개인에 대한 거절이나 구원 거절이 아니라 모세가 출애굽 1세대의 지도자로서 불순종의 옛 세대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며, 동시에 연로한 모세에 대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가나안 땅 정복은 전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었기에 이 전쟁을 수행하기에는 모세보다 젊은 여호수아가 더 적임자였던 것입니다.
마침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