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때 발매되고 근 2주간 소윤님의 신곡만 들어본 결과… 인생이 사랑으로 가득찼습니다…
달콤한치즈달고나가 된 기분이에요.
티저가 나왔을 때부터 제 최애곡은 원래 Gave you all my love 였는데요… 듣다보니까 Smoke sprite랑 Bad로 최애곡이 바뀌었어요. 역시 타이틀은 못이긴다 이거죠… 저는 항상 새소년이는 쏘윤이는 타이틀 곡이 제일 좋아지더라구요!!! 왜인지 고민을 해보았는데 타이틀이 앨범의 중심이 되기도 하고 황소윤이라는 사람이 가장 잘 녹아있는 거 같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부터는 쏘윤 신곡 앨범에 난춘을 추가해서 듣곤하는데요. 난춘을 듣고나서 듣는 Love는 정말 뜨거운 생강차에 딜콤한 약과를 먹는 듯한 기분이에요.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감기에 걸렸다면 당장 따뜻한 생강차 드세요. 음악은 Love를 틀어놓고서 말이죠. 요즘 환절기라서 조심해야합니다.
컴백 시즌인만큼 소윤의 떡밥도 정말 와르르맨션처럼 떨어지고 있는데 정말 숨 쉴틈도 없이 바쁩니다. 주워먹느라요. 봄에 늘 싱숭생숭한 기분과 공허한 기분이 많이 들었었고 난춘을 들을 때면 왜인지 모르게 감정이 고조되곤 했는데 이번 봄은 너무 활기차요! 소윤과 함께 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난춘을 들어도 그냥 울랄라~^^ 행복하다 ~ 아 말캉한계란후라이황소윤 보고싶어 꽃이 정말 예쁘다, 미세먼지는 많지만 날이 참 좋군! 이러한 그냥 즐거운 잡생각들만 하게 돼요. 퇴근하는 길에는 난춘 다음 러브를 듣고 스스, 엑시트, 배드, 카나다, 틸업 순으로 들으면 정말 괴로울게 없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셔요. 걱정은 다 잊어버리고 얼른 집가서 쏘윤 영상 봐야지라는 생각만 한답니다. 황소윤 덕질의 순기능!
이런 제 마음을 울리는 앨범을 내준 So!YoON!에게 모든 공로와 행복과 사랑을 돌립니다. 소윤님이 저에게 준 행복과 사랑만큼 소윤님에게 저도 행복과 사랑을 주고 싶네요☺️
(비밀) 저는 틸업 노래를 들을 때면 남들 몰래 춤을 춘답니다^^
첫댓글 너무 멋진 후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