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인 ' 이호테우해변 ' 의 인기가 갈수록 고공행진입니다.
예전에도 붐비기는 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 무엇 때문인지 몰라도 인기가 계속 계속 높아지는것 같아요 .
이호해수욕장에 저는 요즘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운동삼아 자주 다녀오고 있는데요 .
해변 옆쪽으로 말 등대가 있는 곳이 있는데 그 한쪽에 위 아래 사진에서처럼 예쁜 꽃을 가득 심어두었답니다 .
처음에 꽃을 피우지 않았을때는 무성하게 잡초같이 자랐던터라 이게 뭐지.. 싶었는데
팝콘같은 꽃들을 피우는걸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
아침엔 아무래도 ㅜㅜ 싫어도 쓰레기들을 많이 보게 되지만 ,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냥 깨끗한 모습만 보여드릴께요 !
그리고 요즘에 제가 해변 돌아다니면서 느끼는건데 ( 저는 성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 ) 여성분들이 낚시를 혼자서 하고 있는 모습을 꽤 많이 보게 되네요 ~~
전 낚시에 취미가 없어서 즐겨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낚시 하시는분들 보면 뭐 잡으시나~~ ㅎㅎ 기웃거리는건 좋아해요.
하지만 여성분 혼자 계실땐 실례가 될듯 하여 그냥 지나가곤 하네요 .
아무튼 요즘은 많이 보여요 정말 ^^
이호해수욕장은 현재 개장중입니다 .
아마 8월 말까지 하지 않을까 싶은데 ~~ △ 이렇게 개장후에는 텐트나 파라솔을 자유롭게 펼 수 없어요 ~
저번에 가서 보니 이쪽은 살짝 되는것도 같던데 공사중이라 아무도 없긴 했거든요 ?
지금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쌍원담길이 있는 곳은 파도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기때문에 어린 꼬꼬마 친구들이 물놀이 하기 좋아요.
여기 말고 정식 개장하는 가운데 부근에 가면 튜브도 대여할 수 있고 하니 그쪽 이용이 더 편할 수도 있구요.
윗 사진에 나온곳이 가운데 부분이고 여기 안보이는 반대편쪽으로 가면 수상레저 즐기시는분들이 많으세요 .
그리고 포차는 ▲ 윗 사진 오른쪽 편에 길게 생겨있어요 .
야간 해수욕은 금지이지만 야간에 술 드시러 나오는 어른들이 정말 많네요 ^^;
취사가 금지된 구역들에서는 ~ 벌금 부과되니 참고하시구요.
포차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밤이였어요 .
말 등대가 있는 곳도 야간에도 인기가 많아요.
밤에 나가보기 좋은 계절 여름 .
사람들이 많이 많이 찾다보니 그만큼 교통도 혼잡하고 쓰레기 문제도 심각해지는데
우리 모두 우수한 국민 의식을 가지고 나부터 최소한의 규칙을 지킨다면 더욱 살기좋은 제주가 되지 않을까 시습니다 .
그럼 이것으로 제주 이호테우해변 아침 낮 밤 모습 포스팅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