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하
"사라진 근대사 100 장면"의 서문 소개에서 명성황후 살해 사건을 얘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몇 장면이 더 있습니다.
ㆍ세종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있는데 최초의 국한문 혼용 신문을 만든 사람은 일본인 이노우에 가쿠고로,라는 말은 없다.
ㆍ프랑스 지식인들이 총 단결해서 백과전서를 출간했을 때 조선 국왕 영조는, 망원경은 태양을 감히 들여다보는 무례한 도구,라며 깨뜨려버린 사실은 없다.
ㆍ문예부흥을 일으킨 위대한 군주 정조,라고 적혀 있는데 그 정조라는 인물이, 성리학 이외 학문은 철저하게 탄압하고 사상 검열을 한 지식 독재자였다,는 사실은 없다.
ㆍ청일 전쟁 때, 철수하겠다,는 일본군을 고종이 소매를 붙잡고 가지 말라고 애원했다는 사실은 적혀 있지 않다.
ㆍ고종이 헤이그밀사를 파견했다,는 있는데 이보다 10년 전 고종이 민영환을 러시아에 보내서, 조선은 러시아의 보호국이 되기를 원한다, 고 애원한 사실은 없다.
ㆍ을사보호조약을 고종이 결사반대했다,라고 적혀 있는데, 을사조약 직전 고종이 을사조약 직전 일본 공사 하야시로부터 뇌물 수수,라는 사실은 없다.
ㆍ고종이 체결을 두고 이토 히로부미와 담판을 벌였다,라고는 적혀 있는데 정작 조약 체결 뒤 고종이, 절대돌아기지 말고 나를 위해 일해달라, 고 이토의 소매를 붙들고 늘어진 사실, 은 적혀 있지 않다.
ㆍ한일병합조약이 1910,8,29에 공포됐다,는 있는데 순종황제 즉위기념일인 8월 27일을 마지막으로 기념하고 나서 공포하게 해달라고 조선 정부가 부탁해서 연기됐다,는 사실은 없다.
소생은 과문하여 처음 듣는 얘기 입니다.
어쩐지 씁쓸합니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일 것입니다.
진짜 역사를 읽고 미래를 만들 영양분으로 삼길,
저자는 희망한다고 합니다.
남촌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