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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독립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끝판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손님
서울개인택시기사김승현 추천 0 조회 264 23.09.30 19: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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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30 22:00

    첫댓글 보기 드문 사람을 만났어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분명 성공할 분을 만나 행운이십니다

    저는 반대 경우인데
    신월동 경월초교 사거리에서 같은 산월동 행,
    도착하니 반대쪽에 계셔 300m 유턴하여 태우고 네비대로 직진하려고 하니 왜 그리로 가느냐 자기는 우회전해야 한다, 목적지를 잘못 찍었네요? 아니다 네비가 잘못된 것이다 ㅎㅎ
    끝까지 우기는 60 돼 보이는 아줌마
    거의 불통인 아줌마를 주소 다시 물어 가는데도 우깁니다 ㅎㅎ

  • 23.09.30 23:17

    노났네노났어?!

  • 작성자 23.10.01 06:03

    택시손님과의 어떤 분쟁으로
    언쟁을 하게 되면
    승객들 대부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택시기사에게 잘못이 있다며 덤터기 씌우기 일쑤입니다.

    혹시나 택시에서 내리면 다시는 볼일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지가 하는 말이 다 맞다고.....

    아래의 내용을 공감하시나요?
    혹시 택시 미터기 버튼 누른 것을 잊고
    목적지 다 와서 손님 미터기 누른것을 잊고 왔습니다.

    이곳까지 택시비 얼마 나오냐 물으면
    열명 중 여덟 아홉 사람은 택시비 요금 액을 적게 말합니다.

    이게 택시승객들의 심리죠.
    간혹 정직하게 말씀하시는 분은 열 사람 중 한 분 정도 있을까 말까 하지요.

    그런데
    이야기에 등장하는 손님의 언질을 들으면서
    그 사람이 택시에서 내리기 전까지
    "앗 차 오늘 똥 밟았구나" 후회를 했는 데
    웬걸... 의외로....
    그 선입견이 기분 좋게 빗나가 버렸습니다.

  • 23.10.02 15:18

    어쩌다 한 번 있는 그런 경우이기 때문에 선입견은 계속해서 가져도 됩니다

    모든 무슬림이 테러리스트는 아니겠지만 테러리스트는 무슬림인 것과 같은 맥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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