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박라인 역대 최강 콤비"
둘다 지능적 움직임 최고 최상의 시너지효과 낼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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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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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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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본지 해설위원 |
조광래 본지 해설위원이 A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쿠웨이트 원정 2연전에서 호흡을 맞출 '박지성-박주영 라인'에 대해 최고의 평가를 내놨다.
지난 4월 박지성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장면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현장에서 지켜본 후 현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축구의 현주소를 둘러보고 있는 조 위원은 지난 31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대 축구에서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필요한 자질은 지능적인 움직임"이라면서 "한국 축구선수 가운데서 이 부문에 관한 한 박지성과 박주영이 가장 뛰어나며 이들이 호흡을 맞출 경우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박지성은 그라운드의 어디로 움직여야 공간을 만들어내고, 어떤 패스를 해야 동료가 받기 쉬우며, 찬스로 연결되는 지를 아는 선수이고, 박주영은 어디로 움직이며 패스를 받아야 골로 연결되는 지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아는 선수여서 환상의 콤비가 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성과 박주영은 이번 우즈벡-쿠웨이트 원정이 실제로 발을 맞춰보는 첫번째 기회다. 지난해 7월 바레인 평가전 당시 박주영이 잠시 A대표팀에 합류해 훈련한 적이 있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박지성과 호흡을 맞춰볼 기회가 없었다. 또 이번 소집에는 박지성이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의 암스텔컵 결승전 출전으로 인해 빠져있어서 만나지 못했다. 따라서 '박-박 라인'은 우즈벡에 도착한 후 경기일까지 두세차례의 훈련에서 서로의 경기 스타일을 익히며 팀워크를 조율해야 한다.
다만 이처럼 짧은 훈련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콤비 플레이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이춘석 A대표팀 코치는 "박주영은 팀 전술에 대한 이해가 빠른 선수고, 박지성은 말할 필요없이 전술적인 감각이 최고인 선수다. 여유가 없어보이지만 서로를 아는데는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연구 기자 pot09@>
첫댓글 조광래 살인미소 - - 미수
어느방송 해설위원이죠 ??
박주영뒤에 김두현 압권
↑박주영이 더압권 인데 ;.ㅋㅋ
툭하면 역대최고라네..ㅋㅋㅋㅋ
ㅋ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맨날 역대 최고라는데... 그만큼 우리나라 축구가 발전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기분은 좋네요
조광래.. 박지성욕존나게 하더만.. ㅋㅋ 이젠또 환상콤비라네
김두현이 나이키를 신고있네
하하 드뎌 이런기사가 올라오는군요. 전에 양박체제라고 글한번 올렸었는데 어떤분이 박동혁-박재홍 체제인줄알고 답글달았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