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불편한 듯 얼굴을 찡그리며 주저 앉는 나희
전화 통화하다가 그런 나희를 발견한 이정록
“너 어디 안 좋아? 괜찮아?”
“속이 좀.. 급체인가 봐요.”
“뷔페때 부터 안 좋은데 내가 너무 이것저것 먹였나 보다.
괜찮아? 잠깐만 일어나 봐.”
“많이 안 좋아 보이는데? 얼굴도 창백하고. 손 줘 봐.”
“야 너 병원 가서 뭐라도 맞고 오는 게 낫지 않겠어?”
잠깐 회식 자리에서 나온 규진은 나희 손을 잡은 이정록을 보게 됨
“뭐야? 무슨 일이야?”
“어 송선생이 급체한 것 같아서”
“아 이거 소용 없어요.”
이정록의 손을 쳐내는 규진
“원래 위가 약해서 잘 체해요.”
“나희야 집에 약 있지?”
“택시 불러 줄 테니까 그거 타고 가.
너 원래 무조건 약 먹고 자야 낫잖아.“
“가방 가지고 올게.”
“갔다 올게요.”
“야 너 가서 약부터 먹어.”
“들어가죠. 기다리고 있을텐데.”
“야 넌 아직 확실하게 정리 된 건 아닌 모양이다?”
“예?”
“아니, 좀 예민해보여서.”
손 쳐내는 씬도 좋았지만
택시 문 낚아채서 닫아주는 것도 굿
윤규진은 더 후회해라^^
이거 맛있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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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산 이후에 서로 골이 깊어져서
알렉스 얼굴 왜저러냐
맛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