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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大暑)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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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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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大暑)라는데
어제 오늘 무진장 덮지요, 기후변화로 아열대성 기후에서 살다가 어느 날 서서히 열대성기후로 변화되니 덥다는 느낌의 정도가 당연히 달라지는 것이다. 습도는 높고 태양은 정수리위에 가깝게 다가오니 더운 것이란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늘 대서(大暑)에 중복(中伏)까지 겹치고 있있다. 예부터 대서(大暑) 철에는 너무 더워서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전해오고있다. 대서(大暑)는 24절기 중에 12번째 해당되는 절기로서, 소서(小暑)와 입추(立秋)사이에 있는 절기로 음력으로는 6월이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이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라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장 더운 대서(大暑)이면서 삼복(三伏) 기간에는 일손을 잠간 멈추고 피서를 떠났다, 1970년대 이전만 하여도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가까운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풍습이 있었다. 또는 가까운 원두막을 찾아 시원한 수박이나 참외로 더위를 식혔으며, 강을 찾아 족대로 물고기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물놀이에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깊은 계곡 수에 발을 담구면 온 전신이 찌르르 냉기가 더위를 시켜 주기도 하였으며, 폭포수로 전신을 안마할 때면 마치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한 오한을 느끼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다.
요사이는 어떠한가. 집집마다 에어컨으로, 냉풍기로, 선풍기로 더위를 시키는 것이 대세일 것이다. 방콕을 즐긴단 말이다. 지천에 깔린 것이 여름과일이며 보양식을 즐기면서 편안한 피서를 즐긴다 할 것이다. 그러나 젊은 층들은 생활근거지에서 탈출하는 것이 대세이다. 이맘때쯤이면 모든 도로들이 정체가 심각하여 몇 시간씩 운전을 하면서 바다로 강으로 계곡으로 산으로 나아가서 외국으로 피서를 떠나는 것이 보통이다. 도시는 공동화현상까지 일어난다고 한다. 정말로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말이다. 실업률이 어떻고 삶의 질이, 만족도가 어떻고 수많은 언론매체 마다 정부는 도대체 무엇 하느냐고 공격을 하는데 편승하여 정치하는 사람들까지 중구부언 떠들어 대니 마치 이 나라가 금방이라도 부도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 하고 있다. 요사이 유럽의 몇몇 나라들이 디폴트를 검토하는 정도라는 보도에 우리나라도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런데 주말이면 떠나는 피서객들을, 공항을 가득매운 여행객들을, 어떻게 설명하는 정치인 보지 못하였고 언론 보도 사례를 본적이 없다. 마치 떠나지 않으면 낙오라도 되는 것처럼의 보도는 마치 부추기는 정도의 수준 낮은 보도를 보노라면 왠지 화가 난다. 그들의 변은 사실만의 보도라는 것이 언론의 사명인 것처럼 말이다. 언론의 기능이 무엇인가? 되돌아보게 한다. 과하고 넘치면 자제를 요구할 줄 아는 보도를 국민들은 바란단 말이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언론은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언론의 권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대통령위에 언론 대통령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만 말이다. 막강한 권리만 있는 것이지 책임은 쥐꼬리만큼도 없지 않은 것에 국민들은 화가 난단 말이다. 어려운 내외의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각종 경제 법률들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할 정치집단들은 정쟁만이 그들의 사명인양 눈만 뜨면 싸움질이나 하고 있으니 이는 있으나 마나한 정당이며 정치이인들이 아닌가? 그래 한국정치가 제대로 되려면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고들 한다. 그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란 말이다. 귀 막고, 입도 막으며, 눈도 막아 무엇 하자는 위인들인지 정말로 한심한 사람들이다.
이 무렵이 되면 농촌에는 논밭에 김매기며, 논밭두렁 잡초를 제거하고 퇴비도 장만하는 일들을 하면서 또 농촌 환경의 변화로 일 년 내내 하우스 작물을 관리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한다. 여름채소 뿐만 아니고 과일도 함께 출하하는 시기이며 요사이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농정의 방향이라 한다. 피서 떠나는 사람들에게 농천 일손 돕기 피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2015년 07월 23일.
대서를 생각 하면서 김광수 씀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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