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뒷배가 홍석현(그림자 정부)?(2020/08/21)
>> 윤석열과 홍석현의 심야 회동... 목격자들 "홍, 역술가 대동했다“
지난달 뉴스타파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중앙지검장 시절 언론사 사주들을 만나고 다녔다는 소문이 있어 이를 확인한 결과 사실이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타파의 추가 취재 결과 윤석열 총장이 만난 사람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었다.
그런데 뉴스타파는 윤석열 총장이 서울 중앙지검장 시절 중앙일보와 JTBC의 사주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도 만나 술자리를 가진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날은 공교롭게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 회계 사건이 검찰에 고발된 당일이었다. 특히 복수의 목격자들은 홍석현 회장이 윤석열 총장을 만나면서 역술가를 대동했다고 진술했다.
밤 11시 윤석열 지인 운영 술집에서 만나
지난 2018년 11월 하순의 어느 밤 11시쯤, 서울 인사동의 한 술집에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나타났다. 해당 술집의 사장은 윤석열 총장과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윤 총장이 해당 술집을 찾아온 것은 10여년 만이었다고 한다.
“걔 (윤석열) 대학교 2학년 때 이대 앞에서 우리 누나가 카페를 운영했는데 석열이가 거길 드나들면서 알게 됐지. 내가 졸업하고 화실을 차렸는데 석열이가 그때 심심하면 화실에 놀러왔어. 걔 졸업하고 고시 떨어지고 하던 시절에.. 윤석열이 변호사 하다가 광주 고검 가고 나서는 연락을 안 했는데 십 몇년 만에 갑자기 찾아왔어.”
<<중 략>>
이러한 이력을 가진 홍석현 회장이 역술가를 데리고 윤석열 총장을 만난 것의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오랫동안 재벌가 문제를 연구하고 다뤄 온 재벌닷컴의 정선섭 대표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이병철 회장이 직원을 뽑을 때 관상가를 활용했다든가 삼성 그룹이 서초동 사옥터를 정할 때 지관의 조언을 받았다는 얘기는 이미 잘 알려진 얘기”라면서 삼성을 비롯한 재벌가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역술인들에게 의존해온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석현 회장이 윤석열 총장을 만날 때 역술인을 데려간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추측했다.
“단순히 지인 관계에서 만났다, 이렇게 해석하기는 좀 어렵고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의 상이 어떻게 보이냐, 앞으로 어떻게 그 사람의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에 대한 예상이나 예측을 역술인의 입장에서 견해를 물어보기 위해서 대동했을 가능성도 있죠. 윤석열 총장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오르기 시작했고 주목을 받으면서 과연 이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그런 예측을 하는 측면에서 말이죠.”
-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 인터뷰 중
* 사랑 제일 교회발 코로나 3차 대확산 사태가 한국 교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재앙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가는 가운데, 현재 야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윤석열 검찰 총장이 2018년 11월 하순 당시 서울 중앙 지검장 신분으로 중앙일보와 JTBC의 사주인 홍석현을 만난 사실이 한 언론을 통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세계 정부 수립을 위해 조직한 일루미나티의 삼각 위원회 아시아 태평양 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이후로 통일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세계 질서를 선도하겠다는 야망을 구체화하기 위해 일루미나티의 싱크 탱크 여시재를 (실질적으로) 창립한 홍석현이 심야에 윤석열을 그것도 역술인을 대동해서 만났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잘 알다시피 홍석현이 이사장으로 있는 JTBC는 지난 정권 당시 박근혜 탄핵과 이어지는 문재인 정부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 모든 일에 그림자 정부의 소위 ‘작전’이 동원되었다면 그 최종 승인자는 바로 홍석현이었을 것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 홍석현이 관상을 보는 점쟁이를 대동하고 2018년 중앙지검장으로 있던 윤석열을 만났다는 것은 문재인 정권 이후로 자신의 야망(동북아 공동체 건설)을 실현해 줄 인물로 윤석열을 면접하는 자리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후로 윤석열은 검찰의 최고 권력인 검찰 총장으로 승진했고, 검찰 총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현 정부의 권력 실세들과 맞서는 모습을 보이면서(그림자 정부라는 뒷배가 있었기에 윤석열이 이토록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인가?) 일약 야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대권 후보로 언급되는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해 야권에서도 정치 경험이 없는 윤석열이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는 자체가 코미디라고 폄훼하는 이들도 있지만, 윤석열의 뒷배가 박근혜 탄핵과 문재인 정부 탄생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한민국 그림자 정부의 수장 홍석현이라면 이야기는 또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전광훈발 코로나 사태에다가 김정은의 위독설까지 나돌고 있는 한반도의 혼란한 상황(Chaos)을 홍석현과 홍석현의 관심을 받고 있는(간택된?) 남자 윤석열이 어떻게 자신들의 야망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을지 궁금해진다.
[출처] 윤석열의 뒷배가 홍석현(그림자 정부)?|작성자 예레미야
관련 기사 >> 윤석열 38% 이재명 25%... 격차 더 벌어져 [KSOI 여론조사]
최규민 기자(2021/06/21)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윤 전총장 38.0%, 이 지사 25.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5%포인트 상승했고, 이 지사는 2.7%포인트 하락했다. 그 뒤를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2%), 홍준표 의원(4.0%), 오세훈 서울 시장(3.3%), 유승민 전 의원(3.1%) 순이었다.
범진보권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28.4%), 이 전 대표(12.3%), 박용진 민주당 의원(7.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0%), 심상정 정의당 의원(5.4%), 정세균 전 국무총리(5.2%) 순으로 조사됐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7.5%), 홍 의원(9.1%), 유 전 의원(8.6%), 오세훈 서울 시장(5.2%), 안철수 대표(4.7%)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첫댓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역적들..
윤총장에 대한 평가는ᆢ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합니다ᆢ
아리송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