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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나게 긴 글 ...이번 팀 레포트가 유대인이라서요....함 읽어보시면 현 부시의 정책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신문보니 윌리엄 크리스탈이 북한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고 행정부에 압력을 넣었다는 기사가 뜨던데..이 인간도 저희 아버지대부터 유대인에 네오콘에 아조 핵심 인물이죠....너무 긴 글 테러 행위같네요...
순천만은 연말 12, 31일날 가도 좋죠..음..새벽에 일출보러 간다고 하데요...근데 남해에서도 일출이 보이는지는...보트 ㅗ는 아저씨가 새벽에 많이들 온다고 그러더라구요...
무등산도 좋고..비용과 시간이 괜찬다면 1박 2일로 순천 갔다 다음날 순천만 보고 선암사나 송광사 들렀다 오는 것도 괜찮겠죠...
2. 부시 행정부의 네오콘(Neoconservatism)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워싱턴 17가 1150번지의 오피스 빌딩 3개 층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기업연구소(AEI,: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라는 싱크 탱크와 버지니아 쪽의 국방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벨트로 연결돼 있다. 이 네오콘 벨트를 모르고는 부시 정부의 세계전략을 이해할 수 없다. 국방부 중추와 AEI는 부시 정부의 안보전략을 독점한 네오콘(neoconservatives.신보수파)의 아성이다.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이 소련을 악의 제국으로 규정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이 드는 군비경쟁을 도발해 소련을 붕괴로 이끈 정책도 그때 국무부 정책수립 스태프로 있던 폴 울포위츠와 루이스 리비 같은 네오콘들의 머리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지금 부시 정부의 국방부 부장관과 부통령 딕 체니의 수석 보좌관이다.
그들 말고도 부시 정부에는 국방정책위원 리처드 펄, 정책담당 국방차관 더글러스 파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팀장 엘리엇 에이브럼스, 국가안보 보좌관 콘돌리자 라이스의 보좌관 스티븐 해들리 등이 막강한 네오콘 그룹이다. 그들은 9.11 사태를 천우신조天佑神助로 이라크 침공의 오랜 숙원을 성취했다.
정부 밖에서 정책을 개발해 권력 중추에 제공하는 것은 어빙 크리스톨과 윌리엄 크리스톨 부자, 로버트 케이건, 데이비드 프럼들이다. 어빙 크리스톨은 네오콘의 대부로 AEI 고문이고, 윌리엄 크리스톨은 AEI가 들어 있는 빌딩 5층에서 주간지 ‘위클리 스탠더드‘를 발행하면서 '미국의 신세기 프로젝트(PNAC:“새로운 미국의 세기를 위한 프로젝트”)'라는 공화당의 정책개발팀을 이끌고 있다.
네오콘들은 국가안보문제유대인연구소(JINSA)와 안보정책센터(CSP)에도 이중 삼중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시 정부가 발족하기 전 체니와 파이스가 이스라엘의 이해를 대변하는 JINSA에 참여했던 것은 주목할 만하다. 멤버 중 22명이 부시 정부에 들어간 CSP는 강경파와 네오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체니 부통령의 부인 린 체니가 AEI 연구원인 것도 부시 정부에 대한 네오콘의 영향력과 관련해 의미심장하다. AEI 연구원 데이비드 프럼은 부시의 스피치 라이터이던 2002년 대통령 연두교서에 '악의 축'이라는 용어를 집어넣은 사람이다.
부시 정부의 오만한 일방주의, 모험적인 선제공격 전략, 대북 강경노선은 네오콘들이 사활을 걸고 계획하고 전파한 논리의 귀결이다. 명분은 '강한 아메리카'의 부활이고, 수단은 미국의 절대적인 파워다. 부시 독트린의 바탕에는 네오콘의 3대 보고서가 있다.
#보고서1. 아버지 부시 정부의 1992년 울포위츠와 리비가 중심이 되어 만든 '방위계획지침'이다. 보고서는 미국에 대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고,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제휴하되 집단행동이 안 되면 국제법과 국제조약에 구애받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2. 1998년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이다. 리처드 펄이 대표집필한 이 서한에 서명한 18명의 인사들 중 10명이 부시 정부에 참여하고 있다. PNAC 멤버의 대부분이 서명했다. 이라크 침공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클린턴이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자 그들은 르윈스키 스캔들을 가지고 클린턴을 궁지로 몰았다. 결국 클린턴은 그해 12월 '사막의 여우'작전으로 70일간 이라크를 공습했다.
#보고서3. 빌 크리스톨의 PNAC가 2000년 9월에 낸 '미국의 국방재건-신세기의 전략, 무력, 자원'이다. 체니.럼즈펠드.울포위츠.에이브럼스가 참여했다. 미국에 대한 도전세력 등장 불허, 동맹은 위기가 끝나면 해소되는 일시적인 집단, 미사일방어(MD) 추진, 소형 핵무기 개발이 핵심이었다.
3개 보고서의 종합이 부시 독트린이다. 부시 대통령은 2002년 2월 육사 연설에서 위협이 눈앞에 닥칠 때를 기다리면 늦다, 적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먼저 공격해야 된다는 선제공격론을 폈다. 그리고 사흘 뒤 부시 독트린이 공식 발표됐다. 오시라크가 그 모델이다. 1981년 이스라엘 공군기들이 이라크 오시라크의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한 것을 말한다.
네오콘의 사상적 교조(敎祖)는 시카고대학의 유대계 정치사상가였던 레오 슈트라우스다. 슈트라우스와 울포위츠/크리스톨의 관계는 마르크스와 레닌/스탈린의 관계와 같다. 울포위츠는 슈트라우스와 이념을 같이하고 유명한 '아메리칸 마인드의 종언'의 저자인 앨런 블룸 교수의 수제자다. 슈트라우스는 플라톤의 철인정치를 현세에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플라톤이 철인에게 요구한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강조한 반면 그는 도덕적 기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채 지배자의 권리만을 강조한다. 우매한 대중을 속여서라도 나라 전체를 끌고 나가는 것은 지배자의 자연권리라는 게 그의 핵심이론이다. 이러한 슈트라우스의 사상적 후계자들은 미국과 서양문명을 구제하려는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서는 힘의 사용이 정당화된다고 믿는다.
네오콘의 절대 다수가 유대계다. 이스라엘의 적은 그들의 적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안전을 중동정책의 중심에 둔다. 그들의 입장은 거대 에너지 자본의 이해와도 일치한다. 첨단무기 개발의 수주(受注)를 받은 거대 군수기업 간부들은 소형 핵무기 분야에서는 국가공공정책연구소(NIPP), 미사일 방어망에서는 안보정책센터(CSP), 전체적으로는 PNAC에 이사나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적(知的) 오만이 네오콘의 상표다. PNAC 공동설립자인 로버트 케이건이 2002년 발표한 논문은 네오콘적 오만의 백미(白眉)다. "약한 유럽은 국제기구에 의한 평화를 제창한 칸트의 공상적 세계에 안주하고, 미국은 토머스 홉스의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의 현실세계에서 평화와 문명을 위해서 싸운다."
네오콘의 여론 조작
루퍼트 머독- 미국 4대 텔레비전 네트워크 중 하나인 ‘폭스 텔레비전 네트워크’
윌리엄 크리스탈이 발행하는 ‘위클리 스탠더드’
콘래드 블랙- 잡지인 ‘내셔날 인트리스트’, 신문인 ‘예루살렘 포스트’
문선명- ‘워싱턴 타임스’와 통신사 ‘UPI 뉴스 서비스’
AJC 소유- 코멘테리,
월스트리트 저널의 사설, 의견란,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도 호의적
3. 미국, 그리고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들
숫자적 통계만으로 보면 유대인 존재는 미미하다. 현재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순수 유대인은 약 1천5백만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자신이 유대인임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숫자를 감안하다 하여도 유대인의 수는 2천5백만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이는 유대인의 인구수가 세계 인구의 0.3%에도 못 미치는 것임을 보여준다. 미국 내에서 유대인 숫자는 3% 미만(미국 전체인구 중 580만명 정도, 그 중 11%가 뉴욕에 거주)에 불과하다. 그러나 유대인은 미국의 정치, 경제, 금융, 예술, 문화, 언론, 정보통신 등 주요 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 규모의 이스라엘이 10억을 상회하는 회교국가들과 당당히 맞서 싸우고 있으며, 나아가 60억 인구의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유대인이 현재 세계 유일의 패권국인 미국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서 유대인만큼 인류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민족도 없을 듯하다. 종교, 정치, 사상, 경제, 금융, 문학, 과학, 언론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쳐 유대인의 선구자적 역할은 돋보인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30%가 유럽계 유대인이라는 통계가 있다. 예를 들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65%, 의학상의 23%, 물리학상의 22%가 유대인에게 돌아갔다. 역사적인 발명과 발견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시장경제나 사회주의를 창안하여 체계화시킨 것도 유대인이다.
국제 금융의 경우에도 유대인의 자본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세계 50대 기업 중 21개가 유대인 소유이며, 미국의 상위 5개 기업인 ‘록펠러’, ‘모건’, ‘듀퐁’, ‘멜론’, ‘시티코프’도 유대인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의 상위 6대 은행 중 유대인 자본이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는 은행은 ‘체이스 맨해튼’, ‘JP모건’, ‘뱅크아메리카’ 등 3개 은행에 이른다. 체이스 맨해튼과 JP 모건은 유대계 창업자의 2세가 경영하고 있고, 뱅크 아메리카는 영국의 유대계 자산가인 로스차일드가 와 제휴하여 많은 지원을 받았다. 월 스트리트의 주요 투자은행인 ‘메릴린치‘, ‘모건 스탠 리‘, ‘골드만 삭스‘, ‘퍼스트 보스턴‘ 등도 유대 자본이다.
국제 금융 시장의 큰손인 헤지펀드의 경우에도 유대 자본의 영향력 이 막강하다. 세계 최고의 투기꾼으로 불리며 동남아 외환위기의 장본인인 조지 소로스도 유대인이다. 또 미국 자본가 그룹 상위 5개 기업인 록펠러, ‘모건‘, ‘듀퐁‘, ‘멜론‘, ‘시티코프‘ 가 유대계 자본이다. 더욱이 세계 대기업 50개 사 중 21개 사, 상위 20개 사 중 13개 사를 미국 기업이 독점하고 있고, 그 13개 사 전부가 미국의 유대계 5대 재벌과 인적 또는 자본적으로 밀착돼 있 다는 것이다. 미국인 중 유대인 인구는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상위 부자 40명 중 절반이 유대인이다.
세계 7대 메이저 석유 회사 중 6개가 유대인 소유로 '엑슨', '모빌', '스탠더드', '걸프'는 록펠러 가문 소유이고, '로열 더치 셀'은 로스차일드 가문 소유이며, '텍사코'는 노리스 가문 소유이다. 영국의 '브리티시 패트롤리엄'(BP)도 국책회사이지만 유대계 자본의 영향을 받고 있다.
1980년대 들어 미국계 곡물회사인 ADM과 콘아그라의 곡물 취급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재는 미국과 유럽의 7대 곡물메이저를 의미한다. 세계 곡물 교역량의 80% 정도를 쥐락 펴락하는 7대 곡물메이저는 미국계 카길-ADM(퇴퍼)-콘아그라(피비)-컨티넨털(카길과 2001년에 곡물 부문 합병)과 유럽계 루이 드레퓌스-벙기-앙드레(가낙)이다. 곡물 메이저의 특징은 스코틀랜드계인 카길을 제외하고 모두 유대계 자본이라는 점이다. 또 권력의 중심이 가족에게 집중돼 있다. 즉, 주식을 가족이 분산해 가지고 있다. 곡물메이저는 홍보(PR)활동을 별로 행하지 않고 있는데, 이들은 오래 전부터 곡물 거래를 하기 위해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믿어왔다. 이 때문에 곡물메이저의 매출액이나 순이익은 거의 공개돼오지 않았고, 추측만으로 이들의 규모가 엄청날 것이라고 알려져 왔다.
곡물메이저는 미국 정부를 등에 업고 세계의 정치-경제 등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즉, 이들은 단순히 대량의 곡물을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 정부의 식량 안전보장에 깊이 개입돼 있다.
언론부문에서도 유대인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계적 언론재벌인 루퍼트 머독(폭스사, 뉴욕포스트 등 소유) 을 비롯해 '워싱턴 포스트' '타임'과 같은 미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들이 유대인에 의해 설립되거나 인수 또는 운영되고 있다.
미국 언론계에서 유대인 종사자는 6%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주요 매체에서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여론을 만들고 확산하는 위치에 있는 주필, 정치평론가, TV 뉴스쇼 제작진 등 요직에서 소수정예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통신사 - AP, UPI, AFP, 로이터
신문사 - 뉴욕 타임즈(사주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가 유대인),
월 스트리트 저널(사주인 앤드류 스타인이 유대인)
방송사 - NBC, ABC, CBS, BBC (유대계 자본이 소유함)
영화계도 유대인에 의해 장악됐다고 할 정도로 ■유대 마피아■가 할리우드를 주도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MGM, 워너, 폭스, 유니버설, 콜럼비아, 디즈니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중 만화영화로 성장한 디즈니를 제외한 6개 영화사는 유대인이 설립한 기업으로서, 오늘날까지 유대계 참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스탠리 큐브릭, 커크 더글라스, 우디 앨런 등의 유대계 명감독들이 할리우드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유대인 커뮤니티 단체인 유대인 문화원(National Foundation for Jewish Culture)의 영향력도 한 몫 작용한다. 이 단체에서는 미국 내 유명한 유대계 예술인들에게 자금을 받거나 대주고 서로 연결시켜주는 일을 비롯하여 유대인 박물관 및 유대인 극장 등을 조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주관하는 유대인 영화펀드 중 하나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것으로 그는 이곳과 친분관계가 깊다. 스필버그가 완전히 미국화된 유대인이면서도 유대인 문화와 전통을 다루는 일을 하는 모습은 아주 전형적인 유대 예술인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4. 어떻게 미국을 움직이는가? : 유대인들의 로비력
이스라엘의 대미 로비는 ■미국-이스라엘 홍보위원회■(AIPAC:American-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에이팍■이라고 불리는 이 단체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회원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강렬한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시민들로,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유대계 미국인들이 주종을 이루지만, 회원의 자격을 반드시 유대계로 한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 정부나 의회와는 공식적인 관계가 없는, 미국내 이익단체의 하나이기 때문에 미법무부에 외국 로비단체로 등록도 하지 않고 있다.
1951년 창립된 에이팍은 미국의 정책결정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로비단체로 꼽힌다. 격주간 경제전문지인 ■포춘■(Fortune)지는 상■하 양원 의원들과 의회 보좌관, 백악관 참모들, 로비스트 등 2,6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1997년과 1998년 연속으로 에이팍을 미국 내에서 두번째로 영향력 있는 이익단체 겸 로비그룹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야말로 중동에서 테러와 싸우는 미국의 우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과의 군사적 관계를 밀착시키려한다.
에이팍의 미 연방의회에 대한 로비는 단연 주목된다. 매년의회 상■하원 의원들과 공식적으로 벌이는 미팅 횟수만 2,000건이 넘는다. 2,000시간이 넘는 청문회(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 포함)를 자원봉사 회원들이 일일이 모니터링 한다. 1994년과 1996년 선거 유세기간 중에는 최소 600명 이상의 입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불어넣는 데 주력했다. 또 50개주 곳곳에서 해당 주와 지역구 연방의회 의원들과 1시간 이내에 접촉이 가능할 정도로 절친한 친분관계에 있는 지원자들과 핵심접촉(key contacts) 네트워크를 전국에 걸쳐 형성해 놓고 있다.
지난 1998년 현재 미국내 200개 이상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20대 초반의 청년층과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자매결연 대학을 40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에이팍은 또 장래 미국을 이끌어갈 젊은이들은 겨냥해■정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Politic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을 만들어 놓고 있다. 미국 전역에 걸쳐 수천명의 젊은이들을 미래의 친(親)이스라엘 성향의 인물로 성장하도록 돕고 유대감을 심는다는 것이 목표다.
이 단체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거둬들이는 성과는 놀랄 만하다. 매년 130건 이상의 법안을 주도적으로 통과시키며 지난 1999년에는 지방 주정부 차원에서 입법 추진중이던 70여개의 반(反)이스라엘 법안 진행을 중단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또 해마다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군사원조를 포함해 30억달러(3조3,000억원) 정도의 대외원조를 하도록 이끌어내는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1만7,000달러로 유수의 선진국 반열에 올라 있는 이스라엘이 미국의 최대 원조 수혜국이 되고 있는 이면에는 이러한 노력이 있는 셈이다.
유대인들의 로비 활동의 기술은 탁월하다. 2002년 5월에 미국 의회는 2000만달러를 이스라엘의 방위활동에 지원했는데, 그것은 하원에서는 352대 21로 상원에서는 94대 2로 통과되었다. 이를 위해 그 전 일주일 동안 친이스라엘 그룹들은 10만 명을 국회의사당에 운집시켰는데, 그 중에는 국방부 차관 폴 월포위츠, 뉴욕 주지사 조지 파타키, 전 뉴욕 시장 루디 줄리아니 같은 정계의 거물급들이 포함되었다. 또 영향력 있는 하원의원이나 상원의장 톰 데슐 같은 사람들도 AIPAC의 연례회의에 초대되어 연설을 하였고, 그 연설을 뒤이어 의회를 로비 팀들로 장악하자는 발표가 나왔다.
유대인 커뮤니티 단체는 미국의 정계와 언론, 연예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유대인이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뉴욕은 유대인들의 영향력이 가장 많이 미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에 있는 유대인 커뮤니티에는 수많은 유대인 단체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아주 조직적인 활동과 인맥 등으로 세계 정세에 영향을 주는 막강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 유대인 협회(AJC)는 미국의 정계에 수많은 인맥을 두고 UN 총회에 참석하여 의사 발언을 할 정도로 힘이 있는 미국 내 최대 유대인 단체 중에 하나이다. 이들은 정치력 신장을 통한 유대인의 권익보호와 이스라엘과 미국간 관계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JC는 국제관계, 민족간의 관계, 사회 이슈, 그리고 유대인의 정체성 문제까지 전세계 유대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활발하고도 힘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 네오콘, 기독교 근본주의, 이스라엘
건국 후 계속된 이민 유입으로 미국은 점차 인종■문화■종교적으로 다원화, 세속화해 갔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면서 유럽과 아시아에서 대거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그 과정은 더욱 빨라졌다. 미국의 주류지배세력인 WASP는 여기에 대한 대처 방법을 놓고 분열했다. 한쪽은 변화하는 세상에 자신들을 맞추는 온건 노선을 택했다. 다른 한쪽인 기독교 근본주의는 변화하고 순응하는 것을 종교적 타락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들 다수는 이민자들 이라곤 흑인 노예가 대부분이었던 남부에서 큰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과 네오콘이 동맹 관계를 맺은 것은 1980년대다. 자체적으로 지식인 그룹을 양성하지 못한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은 동부 연안의 좌파 지식인 그룹에서 우파로 전향한 네오콘의 머리를 빌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네오콘은 본래 반소(反蘇) 트로츠키주의자들로 민주당에 속했으나 1960년대 민주당이 좌경화하고 소련에 대한 유화정책으로 기울자 공화당으로 당적(黨籍)을 옮긴 사람들이다. 또 이들 대부분은 유대계(系)로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며, 그중에서도 극우파인 리쿠드당과 밀착해 있다. 네오콘이 친(親)이스라엘 입장이라는 점은 기독교 근본주의의 종교적 지향(指向)과 그대로 일치한다.
기독교 근본주의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문자주의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이기 때문이다. 성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대목이 ■예수 재림■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가 재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 건국,
둘째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약속한 영토 회복,
셋째 예루살렘 성전聖殿 언덕에 ■세번째 성전■ 건설이다.
새로 성전을 건설하자면 성전언덕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파괴해야 한다. 이슬람 사원을 파괴하면 적그리스도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지구 종말의 아마겟돈 전쟁이 시작된다. 아마겟돈 전쟁으로 지구는 종말이 오고 그 후 예수께서 재림해 천년왕국의 새 세상이 온다.
물론, 기독교와 유대교는 교리상 서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유대교는 예수를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했기 때문에 기독교는 유대교를 용서할 수 없다. 하지만 유대인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이집트의 강에서 유프라테스강까지 넓은 땅■을 내려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 재림을 위해서는 유대인의 존재가 필요하다. 현재 상황은 성경 내용대로 진행되고 있다. 1949년 이스라엘이 건국됐고, 1967년 제3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요르단강 서안을 점령했다. 앞으로 이스라엘은 영토를 더욱 확대하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새 성전을 건설할 것이다.
하지만 초창기 이스라엘이 세워지고 노동당이 집권한 1948~77년은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1977년 극우파 정당인 리쿠드당이 집권하면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쿠드당 정권은 이스라엘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西岸)과 가자 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등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는 정반대 입장을 취해 왔다. 현재 아리엘 샤론의 리쿠드당 정권은 역대 리쿠드당 정권 중에서도 가장 호전적이다. 샤론은 노동당 정권의 이츠하크 라빈이 추진한 ■땅과 평화 교환■의 오슬로협정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이스라엘 점령지의 이스라엘 영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네오콘의 핵심인사들인 리차드 펄, 더글라스 파이스, 데이비드 웜서가 96년 이스라엘 리쿠르당 정부를 위해 작성한 <영토안보: 깔끔한 파기> 라는 문서를 통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그들은 중동 평화협정 파기와 이라크에 대한 예방 전쟁, 선제 공격을 주장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 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권리를 재확인하고 어떤 평화 구축 과정에도 참여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첫댓글 1은 뭐냐? 1도 봤으면 한다.
1은 밑에 홀로코스트 산업이지...그거 모르면 유대인과 미국의 관계,,,중동 에서 왜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이유없이 차별받고 소외받아야 되는지-왜 언론은 침묵하고 이스라엘 편을 드는지-에 대한 핵심 연결고리여..글고 네 서울이냐, 강진이냐, 어디냐,차씨
차씨는 경기도 고양시 고모집에 있다..조만간 신림동으로 간단다...차씨로부터 직접 들은 확실한 정보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