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교회에 가서 닭, 쏘세지, 계란부침, 미역무침, 미역냉국 등을 해서
합창제에 출전하는 아이들과 교회 봉사하러 온 게어리 등과
모두 식사를 푸짐하게 잘하다.
피자보다는 역시 밥을 해 먹는 것이 훨씬 맛있고 싸고 좋다.
어른들도 다 같이 풍성히 먹고 ...
어머니들이 수고를 해 주시다.
1시 30분에 Federal Way 새교회에 와서 이소연(우주인) 박사의 강연을 들었는데
많은 어린 아이들이 떠들고 한국말로 하니 아이들이 지루할 것 같다.
영어로도 하는 스케줄에 올 사람은 오라고 한다.
15개 학교에서 나와
합창과 중창을 열심히 부르다.
우리는 참가상을 타다.
1, 2, 3, 4회에는 대상과 금상만 탔는데...
지금은 모두들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우리 교회 아이들은 모두 미국 아이들이니....
다른 학교는 순수한 한국 부모의 아이들 뿐이니 상대가 안 된다.
그러나 모두 너무 잘 불렀다. 특별히
위태하던 조엘이 너무 잘해서 저녁을 사주기로 하다.
저녁 6시에는 황기현 집사 댁에서 파티를 한다고 해서 가다.
다니는 미국 교회 신학교 학생이 졸업을 해서 축하 파티 겸 봄 잔치로.
미국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 이층까지 많이 모이다.
식당이 너무 아름답고 음식도 풍성하고 ...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고만두다.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니...
우리는 식사를 하고 서둘러 나오다.
내일이 주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