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과 밥상이 아닌 이 모습도 참 좋습니다. 30여 년간 키우면서 오랫동안 꽃피움을 생각도 못했던 용월입니다. 1층에 살았기에 식물들이 웃자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어려웠답니다. 10년 전 10층으로 이사하면서 용월이 꽃피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초가 너무 많아 웃자람을 막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입하여 화분들이 있을 공간이 넓여졌습니다. 샷시교체를 하면서 화분을 정리하여 희야원에 이어 희야카페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하여 꽃피운 용월입니다.
첫댓글 부사로 알았던 것이 라울이었어요. 둘은 꽃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