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민교회 손용근 목사 연도교회 찾아 말씀으로 위로
-20일 사모님과 함께 숙부님 문안드릴 겸해 찾았다가-
연도교회(차도진 목사) 출신 가운데 서울에서 목회하는 분들도 많다. 손용근 목사도 서울 성민교회에 시무하고 있다. 손용근 목사가 10월 20일(수) 연도를 찾았다. 작은 아버지 되시는 손자일 옹 문안 차 연도를 찾은 부부는 저녁에는 연도교회 수요예배 중에 말씀으로 목회자부부와 교우들을 위로 격려했다. 담임 차도진 목사의 인도로 소개를 받은 손 목사는 예레미야 35장 12절에서 19절까지를 본문으로 <선택받은 사람들>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연도교회를 방문해 함께 한 손용근 목사는 차도진 목사 부부와 교인들의 손을 잡아주고 돌아왔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평가가 아닌 주님의 평가를 의식하면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연령이 높은 교인들과 마을 주민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섬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섬마을 목회자에게 무엇보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섬 마을교회도 주님이 함께하는 교회인 것이다. 때문에 도시교회와 섬을 비롯해 농어촌교회가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것이다. 힘이 약해지지 않도록 섬마을교회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달라고 기도하는 발걸음이었다.. 어렵고 힘든 이들을 찾아 주의 말씀을 들려주며 보듬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배후에서 측면에서 지원이 요청된다는 걸 보고 온 것이다. 오직 기도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령으로 오직 은혜로 초인적인 자기희생과 비움으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주신 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것이다. 연도교회 차도진 목사와 교우들은 손용근 목사가 들려준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감사하고 있다. 연도교회 차도진 목사는 고향교회를 위해 기도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며 교인, 마을주민 구분하지 않고 위해서 기도하는 제목이 있다.
이 땅에 살 소망을 안겨준 그리스도의 인류를 사랑하는 기쁜 소식을 담아 선물을 전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마을 주민을 보듬기 위해 사랑과 섬김으로 복음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방법을 달라고 소원을 아뢰는 것이다. 연도교회 차도진 목사와 교우들은 지속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란 재난으로 예년처럼 대면행사는 할 수 없어서 추수감사절 등 절기를 앞두고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 곁에는 돕는 온정의 손길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특단의 방법을 구하고 있다. 어려운 때 일수록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마침내 이 땅에 오셔서 인류에게 소망을 주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전보다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을 보듬기 위해 사랑과 섬김으로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열정을 품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을 감당하고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달력선물, 김장김치, 선물상자, 마스크를 전달하기를 바라며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기투병중인 자, 다문화 세대 집 청소, 이불빨래, 도색, 수리, 난방비지원, 사랑의 쌀 나눔 등의 활동으로 섬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연도교회는 바이러스 감염증 재난 중에 도움의 손길이 끊긴 약자들, 소외된 이웃들, 특히 환자와 가족들 곁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손용근 목사는 사모님과 사이에 결혼한 따님 둘이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