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소방관서 종합평가 보고회 개최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19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목표 달성을 위하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보고회는 소방관서 종합평가 분야인 음주운전 근절· 품위유지 등 기본과제와 재난 상황관리 평가 등 정책평가 분야로 3개 분야 10개 평가지표에 대해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부지표별 목표달성 방안,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민행복소방정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소방정책 달성을 목표로 전국 소방관서에서 추진되며, 부여소방서는 지난 2020년‘충남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오영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관서평가 보고회를 통해 부여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 분야별 담당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재국기자
부여군, 2021년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추진
-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 4월말까지 전수조사 후 3개소 설치 -
부여군이 지역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의 공훈을 널리 알리는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21년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위해 애국지사 3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4월말까지 마치고, 마을 표지석 3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부여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8개 마을에 29명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 완료했다.
국권 피탈 이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부여지역 애국지사의 공훈과 명예를 널리 알려 마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런 애국지사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해당 애국지사와 관련된 마을 입구나 마을회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공훈 내용을 표지석에 새겨 설치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쳐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족에 감사드리고, 숨은 애국지사 찾기 등 애국지사의 공운과 명예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지난해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제막식 장면
부여군,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 추진
부여군이 4월부터 2021년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복지 확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액 국고로 지원되며,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벽면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보일러와 창호를 교체해 열손실을 차단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시공은 가구당 최대 300만원(평균 220만원)까지 지원하며, 여름철 일상화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창호일체형 에어컨, 쿨매트, 선풍기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도 주거환경에 따라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이며, 그 중 주거급여 수선유지대상 가구 및 공공임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자, 최근 2년간 동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협조로 당초 사업예정이었던 140가구에서 대폭 증가한 486가구가 사업의 수혜를 받아 국비 약 9억 6천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기본 사업물량 결정에도 반영되어 부여군에만 총 250가구가 배정되었는데, 이는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한다.
4월 말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 집중 발굴 및 신청(1차)을 통해 총 250가구에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및 냉방기기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부여군 청사 전경
부여성폭력상담소,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운영
부여군이 운영하는 부여성폭력상담소(상담소장 배명옥)에서는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부족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부여성폭력상담소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학부모, 자활센터 참여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이미 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이후 교육기회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사회 동아리 회원과 장애인 대상의 교육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으로 “경계와 존중 안전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여군의 각계각층을 찾아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관한 주제로 폭력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례와 날이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예방교육의 효율성을 더할 계획이다.
부여성폭력상담소 배명옥 소장은 “폭력 없는 부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만일 폭력피해자・가해자가 되었을 시 교육을 계기로 부여성폭력상담소가 가까이 있음을 알고 혼자만의 고민으로 힘들어 하지 말고 상담소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로 확대하기 위해 성폭력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상담과 지원을 포함해 인권활동가 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찰서와 함께 의료・법률 지원 및 쉼터 연계 등 피해자의 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교육장면
부여정림사지박물관, 뮤지엄 숍 관광기념품 위탁판매업체 모집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이 21일까지 정림사지박물관 백제불교 콘텐츠 구축사업으로 재개관을 맞아 부여를 대표하고 백제 사비를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전시 판매하고자 정림사지박물관 뮤지엄 숍 위탁판매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문화상품 개발(제작)관련 사업자등록증 소지자이며, 선정주제와 공모대상은 부여 및 백제 사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역사성・상품성을 가진 관광기념품으로서 공예품, 공산품, 문구팬시, 생활용품 등 시장성 및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이 포함된다.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유산을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문화 상품화 하여 국내 외에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조직되었으며, 지역의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개성있는 문화콘텐츠 사업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업체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백제고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pch.or.kr)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재)백제고도문화재단 문화사업부(☏041-837-1722)로 하면 된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정림사지박물관 뮤지엄 숍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