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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4.14.부활 제3주일."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루카 24, 46)<br><br>십자가의 <br>고난에 대한<br>관심과 연민을<br>가질 때 <br><br>성경은 <br>세상을 밝히는<br>빛임을 뜨겁게<br>깨닫습니다.<br><br>다시 살아나신<br>주님을 통해<br>우리의 삶이<br>성숙하여 집니다.<br><br>우리의 기쁨이<br>되시는<br>주님의 <br>부활입니다<br><br>약한 사람들의<br>고통을 <br>내 아픔처럼<br>공감하는 <br>손길과 나눔이 <br>십자가의<br>올바른<br>힘입니다.<br><br>십자가의<br>시간이야말로<br>만물을 <br>성숙하게 하는<br>지혜의 <br>원천입니다.<br><br>성숙해질려면<br>그만한 여정을<br>치러야 합니다.<br><br>예수님의 고난이<br>악을 이겼습니다.<br><br>하느님께서는<br>걸인이나<br>가난한 이의<br>모습으로<br>우리를<br>찾아오십니다.<br><br>십자가는<br>우리를<br>찾아오시는<br>하느님을 <br>알아볼 수 있는<br>놀라운 눈을<br>지녔습니다.<br><br>십자가의 자리에서<br>부활이 이루어집니다.<br><br>성경은 <br>십자가를<br>가리키며<br>고통의 굴곡진<br>마디마디의 <br>아픔이 <br>구원의<br>선물임을<br>알게하여 줍니다.<br><br>그 어떤<br>성경 귀절<br>하나도<br>버릴 수 없습니다.<br><br>성경 말씀을 <br>수호하는<br>십자가의<br>고난입니다.<br><br>그래서<br>십자가의 고난은<br>하느님을 닮는<br>사랑의 <br>자기혁명이며<br>자기혁명으로<br>이끄는 성경은<br>하느님을 <br>만나게 하는<br>가장 아름다운<br>만남입니다.<br><br>만남의 은총이<br>십자가로 <br>드러나는<br>부활의 참된<br>기쁨이길<br>기도드립니다.<br><br>십자가의 자리에서<br>봄꽃이 가득<br>피어납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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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4.14.부활 제3주일."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루카 24, 46)
사슴^^
추천 2
조회 196
24.04.14 09:0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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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자리에서
봄꽃이 가득
피어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