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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3: 46. 값진 진주를 발견하매 47. 바다에 치고 물고기를 잡는 그물 48.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마 13: 46. 값진 진주를 발견하매 -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
예수께서는 밭에 감추인 보화를 얻기 위해 또 극히 값진 진주를 얻기 위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과 그 진주를 사듯이 자기 목숨을 바쳐 그 영혼들을 사셨다.
1]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극히 값진'에 해당하는 '폴뤼티몬'(*)은 45절의 '좋은'을 뜻하는 '칼루스'(*)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값나가는 것을 나타낸다.
그 상인은 자신이 목적하고 소망했던 것보다 더 좋은 진주를 만난 것이다. 이것이 진리를 위해 자신의 전 의지(意志)를 불사르는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본문에서 '하나'(*, 헤나)란 여럿 중의 하나란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the only)라는 의미로서 그 진주의 희귀성을 더욱 강조해 주고 있다.
하나님과 죄 된 인간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향한 대속(代贖)의 피 값은 결코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크고 귀한 것이라고 하는 의미에서 여기의 '극히 값진 진주'와 비교될 수 있다.
2]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보화의 비유와 진주 장사의 비유는 천국의 존귀성을 보인다. 천국의 존귀성은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성일 뿐만 아니라, 또한 천국 백성된 자들의 존귀성이다.
천국과 영생은 우리가 모든 소유를 다 팔아도 살 수 없는 정도의 가치를 가진 나라요 생명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 비유에서 천국 백성의 존귀성을 강조하신 것 같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천국 백성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극히 값진 진주와 같다.
* 출 28: 9, 12, 21 –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이것은 구원받은 우리 편에서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주께서는 짐승처럼 무지하고 벌레같이 무가치한 우리들을 보화같이, 진주같이 사랑하시고 존귀하게 여기셨다.
* 눅 15: 22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3] 천국을 소유하는 그리스도인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는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다. 성도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영접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아 심령천국을 누리며 살다가 다시 오실 주님과 함께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기 위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1) 천국은 두 가지로 표현 할 수 있다.
장차 올 천국과 이미 도래된 천국 다시 말하여 미래 천국과 현실적 천국이다.
①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 천국
* 계 21: 2-7 –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새 하늘과 새 땅, 천년왕국에 대하여는 저자의 성경 종말론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jung8h@daum.net로 요청하시면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② 현재의 천국
* 마 12: 28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 예수님은 이 천국을 전하려고 오셨다.
* 눅 8: 1 -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3) 하나님 나라의 의미
* 롬 14: 17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막 12: 25 -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이와 같은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할까?
본론
(1) 기독교로 회심과 개종, 그리고 모든 죄를 회개하여야 한다.
이 회개가 천국을 소유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회개에서 시작하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회개란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① 외적인 회개의 의미가 있다.
② 전환 개종(conversion) 종교적 영적 회개의 의미가 있다.
③ 불신앙적인 회개를 말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지 아니함이다.
* 요 16: 9 -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믿음으로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이다.
* 롬 14: 22-23 –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④ 지금까지 걸어왔던 인본적인 죄인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의 중심으로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⑤ 다시 말하자면 잘못된 첫 아담의 길에서 돌이켜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길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마 3: 2) 고 전파했으며, 예수님의 첫 말씀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고 (마 4: 17) 하시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베드로의 복음의 제1성도 회개를 촉구했다.
* 행 2: 38 -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서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 계 2: 5 -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그러므로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를 하나님께 회개하고 사람들 앞에서도 회개하는 심령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와 희락과 평강이 넘침으로 천국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2) 마음 중심의 심령적인 회개도 있다.
이것은 내적 회개라 한다.
① 자범죄의 회개, 통회 자복의 회개
② 하나님의 법(계명)을 따르지 아니했던 잘못된 과거를 뉘우치고
③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철저히 주님의 뜻 안에서 살기로 작정한 회개를 말한다.
* 요일 3: 4 -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 요일 2: 4 -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 요일 5: 2-3 –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똑같은 죄인이면서도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고,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이 모두 죄를 지었지만 범죄한 후 그 범죄를 변호하고 타당화 시키느냐, 아니면 지은 죄가 큰 것을 알고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느냐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수 있으나, 죄를 변명하면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다.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은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다. 그러나 아담은 자기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하와 때문이라고 했고 하와는 뱀 때문에 그랬다고 변명만 했다.
그 결과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쫒겨나 저주받은 인생을 살게 되고 영생을 잃어버리고 유한한 생명이 되어 영혼과 육신이 죽어버린 자가 되고 말았다.
가인은 동생을 살인하는 죄를 짓고서도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 때에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창 4: 9) 거짓말하였기에 저주를 받고 유리하는 자가 되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 왕도 선지자 사무엘이 죄악을 지적하고 책망하자 자신의 죄를 변호하고 타당화 시킴으로 결국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 그러나 두 번째 왕인 다윗 왕은 충신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고 그 죄를 은폐하려 하여 더 큰 죄를 짓게 되었다. 그러나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의 책망에 하나님께 무릎 꿇고 통회 자복하여 용서를 빌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다.
① 그러므로 우리의 죄가 발견되면 죄를 버리고 회개해야 한다.
② 죄를 발견케 하여달라고 성령님에게 호소해야 한다.
③ 성령이 임하시면 죄를 발견케 하시고 회개를 촉구하기도 한다.
* 요 16: 8-9 –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그리할 때 천국을 소유 할 수 있다.
(3)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해야 한다.
성경은 약속의 책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은혜의 약속, 축복의 약속, 구원의 약속, 천국의 약속을 하셨고 그 약속은 지금까지 다 이루어지고 있고 이루어져 가고 있다.
* 행 1: 4-5 –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주님의 이 약속을 믿고 순종했던 120명은 불과 10일 만에 성령을 충만히 받게 되었다.
* 행 2: 1-4 –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①믿음과 순종은 떨어질 수 없다.
②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는 말이다.
③ 순종이란 믿음의 열매요 결과다.
④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믿음의 농도를 잴 수 있다.
⑤ 그러므로 순종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⑥ 천국은 믿고 순종하는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말한다. 왜 그렇습니까? 불순종으로 인해 행함과 실천이 없기에 그에 따른 은혜의 경험이나 응답이나 축복의 체험이 부족해서 그렇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라"는 명령과 "하지 말라"는 명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 말씀 그대로 따르고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적인 순종만이 승리하는 신앙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에서 갈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자기의 본토,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을 향하여 나아갔다. 그 결과 그는 복을 받았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 없이 믿고 받아들여서 순종하는 태도로 신앙을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신약성경 히브리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 (히 11: 6)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천국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요 14: 1-3)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나의 죄를 정결하게 하셨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천국에 이를 때까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인도 하심을 따라서 세상을 넉넉하게 이기며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는 마침내 주님이 약속하신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
(4) 천국의 보배를 발견하였으면 그것을 소유하려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
본문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 집에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 천국을 극히 값진 진주로 비유하여 진주를 구하는 장사가 발견하고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샀다고 말씀하고 있다.
본문에서 말하는 밭에서 보배를 발견한 사람이나 진주를 구하려 다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일까? 대단히 현명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그 현명한 사람들이 바로 오늘 우리 모두 나와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높은 가치의 보화는 하나님 나라의 은총을 소유하는 것이다. 세상의 명예나 재물이나 권력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은 예수님이 예비하신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
* 고전 3: 10-15 –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이 땅에서 희생과 헌신과 봉사로 신앙생활을 한 사람은 상급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세우는 것같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한 사람에게는 불의 심판에서 다 타버리고 공력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을 향하여 가는 성도들은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늘나라의 상급과 면류관을 바라보고 나가는 굳건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는 "하늘에서 호감을 받을 사람은 세종류밖에 없다"라고 역설했다. "첫째는 순교자들이요, 둘째는 청춘을 바쳐 헌신한 성스러운 자들이고, 셋째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몸과 시간과 물질로 봉사하고 헌신하고 투자한 사람들"이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값진 보화를 발견한 자가 현명하게도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그것을 사서 자기의 소유로 삼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기 위하여 백절불굴의 신앙적 헌신과 노력과 봉사로서 천국을 소유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마 13: 47. 바다에 치고 물고기를 잡는 그물 -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
주께서는 또 그물 비유를 하셨다.
이 비유는 천국의 현재적 단계인 신약교회가 각종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음을 보인다.
1]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예수께서 비유를 베푸셨던 곳은 갈릴리 주변 동리이다.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실 때는 갈릴리 어부 출신 제자들과 갈릴리의 어족(魚族)을 염두에 두셨을 것이다. 갈릴리 바다에는 약 22종 이상의 물고기들이 생존한다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는 결국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국한(局限)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여러 인종과 민족이 이에 포함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각종 물고기'라는 말은 비유의 의미상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를 모두 담고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며, 밀과 가라지와 같이 의인과 악인이 함께 섞여 살아가는 상태를 암시한다.
2] 그물과 같으니
그물(*,사게네)은 4: 18의 그것과는 크기와 사용법에서 차이가 난다.
여기의 그물은 두 배 사이에 묶어서 끌고 다니거나 아니면 한 쪽 끝은 해안가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 쪽 끝은 배에다 달아매어 긴 밧줄로 끌어당겨 밖으로 끌고 나올 수 있게 만든 것으로서, 무거운 납을 달아 바다 밑바닥까지 훑어 대량으로 고기를 잡는 대단히 큰 그물이다.
욥 19: 6과 시 66: 11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 그물 속에 들게 하신다는 말씀이 있다. 이 그물은 예수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세계 도처에 복음이 확산되는 것과 더불어 확산의 결과로서의 신앙 공동체, 곧 교회를 상징한다.
교회는 종말의 심판 때까지 참 성도와 거짓 성도가 함께 존재하게 될 것이다.
* 욥 19: 6 -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 시 66: 11 -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두셨으며
성경은 '바다'를 영적 혼미(stupefaction)의 와중에 처한 세상 족속들을 상징한다.
* 단 7: 3 -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 눅 21: 25 -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마 13: 48.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
그물에는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가 다 들어 있듯이, 신약교회에는 의인과 악인이 세상 종말의 때까지 섞여 있을 것이다.
1]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물 가'란 시간적 개념으로 종말의 심판과 영원한 하늘나라의 완성 사이의 중간 시기를 의미한다.
그물에 걸린 고기가 물가에서 버려지든지 아니면 그릇에 담겨지든가 하듯이 종말에 악인들은 영영한 형벌의 처소로, 성도들은 천사들과 함께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심판과 천년 통치를 경험하는 자리로 영원히 분리된다.
이런 의미 속에서 물가의 장소적 개념이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한 심판의 현장이라 할 것이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약교회에는 의인과 악인이 세상 종말의 때까지 섞여 있을 것이다.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신약교회에는 의인과 악인이 세상 종말의 때까지 섞여 있을 것이다.
설교 감사합니다.
신약교회에는 의인과 악인이 세상 종말의 때까지 섞여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