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파트 분양 러시
대우건설, 6월부터 996세대
한신공영, 8월부터 765세대
롯데건설, 10월에 2300세대
2018겨울올림픽과 혁신·기업도시 특수로 대형 건설사들이 10년 만에 원주지역 아파트 분양에 대거 나서면서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26일 건설사와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신공영 등이 원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급에 나선다.
이는 지난 2006년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1335세대의 ‘원주 반곡 아이파크’ 이후 10년 만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원주시 지정면에 ‘원주기업도시 롯데캐슬’(2300세대·85㎡이하)을 분양한다.
최근 기업도시는 최대 6300대 1의 점포겸용 단독주택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올 하반기부터 산업용지와 공동주택, 업무용지, 공공시설 용지 분양을 앞두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우건설도 내달부터 단계동 봉화산 2택지지구에서 996세대 규모의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한다.
한신공영은 오는 8월부터 단구동에서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765세대)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된 만큼 주택가격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대형건설사들의 원주 아파트 분양시장 진출은 내년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국내유일의 4개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KTX서원주역’이 오는 2017년 개통되는 등의 교통망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서원주역 일대 땅값은 수년 전부터 많게는 10배 이상 폭등하고 있다”며 “역세권 공시지가의 경우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5.5.27 원주/윤수용 ysy@kado.net
첫댓글 봉화산 푸르지오 / 기업도시 롯데캐슬 분양가 얼마 일까요?
예상가 알려주세요..
730이라고 하던데요
롯데캐슬 분양가는 650을 약간상회할거란 얘기가 있는데 아무리 명품이라 하더라도 730은 좀 오버슈팅한거 같네요
그러게여~~~지방인디
정말 롯데캐슬 650 이면...괜찮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