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윤석열
곧 개봉될 영화 [범죄도시 3](2023), 유료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보고 오신 분들도 여럿 있다 하는데, [범죄도시 3](2023) 유료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보고 오신 분들의 평가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1, 2편에 비해 수위는 다소 낮아진 편이고, 그 대신 개그 씬의 비중이 많아졌다.
2. 마동석의 액션이 좀 더 속도감 있고 스피디하고 날렵해졌다. 허나 이번 시즌에서는 마석도 역시 어느 정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장이수의 역할을 이번에는 초롱이가 대체하는데, 장이수는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 나오고 쿠키 영상에 잠깐 등장해서 시즌 4의 시작을 알린다.
4. 이번 시즌의 韓-日 투톱 빌런인 주성철과 리키는 1편의 장첸, 2편의 강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오키 무네타카를 위시한 일본 야쿠자 무리들의 닛본도를 활용한 사무라이 액션은 정말 멋있다. 대충 이준혁보다는 아오키 무네타카가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필자는 현실에서 윤석열-한동훈 콤비가 마약 범죄자들과 민노총-전교조 빨갱이들, 그리고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몇몇 반일좌파 빨갱이 시민 단체들을 제대로 탈탈 털어서 조지는 모습을 보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괴물 형사 마석도가 오버랩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크고 듬직한 체구를 보면 필자는 마동석 배우가 생각이 난다. 그런데 마동석의 몸은 전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즉 다시 말해 그는 그냥 살 찐 돼지가 아니라 '근육돼지'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 아니라 운동과는 완전히 담을 쌓은 몸이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쩍벌 자세가 그다지 멋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마석도 형사는 그냥 단순히 법으로만 범죄자를 잡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무력을 써서 불주먹으로 흉기 든 범죄자들을 맨손으로 때려 잡으며 제압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은 오로지 법의 칼로 범죄자들과 종북좌파 빨갱이들을 심판한다. 배인규 대표도 지적했듯이, 윤석열과 한동훈은 지금 노태우 대통령의 업적을 이어받아 범죄와의 전쟁을 하고 있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국정원까지 완전히 찢겨 나가서 한반도 전체가 다 공산화되어 버렸을 것이다.
한동훈 장관은 실제로도 마동석만큼은 아니지만 싸움을 꽤나 잘 한다고 한다. 여기서 변희재가 또 되도 않는 근육 자랑을 하며 허세를 부리는데,
솔직히 하나도 안 멋있고, 나는 변희재가 그렇게 욕하는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의 근육이 훨씬 더 멋있게 느껴진다.
나도 참고로 안정권 대표님이나 한동훈 장관님 대신해서 변희재 상대해 줄 자신 있는데, 난 절대 그냥 맨주먹으로 나가서 싸우지는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참고로 마동석 배우는 과거 좀비 영화 [부산행](2016)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맨손으로 좀비들을 때려잡는 의인 '윤상화'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고, 그는 윤상화나 마석도 같은 선역뿐만 아니라 악역도 꽤 잘 소화해 내고 연기 스펙트럼도 의외로 꽤나 넓은 배우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은 지금 마약 범죄에 대한 처벌 및 단속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고, 민노총-전교조 빨갱이들의 본진을 제대로 탈탈 털어 버린 것 역시 기립박수 감이다. 물론 이들은 마동석처럼 직접 무력을 사용해서 주먹으로 범죄자들을 응징하지는 않지만, 용기 있는 검사, 정의로운 검사, 대한민국 진짜 검사답게 검찰의 칼, 법의 칼로 범죄자들을 엄중히 심판하고 있다. 따라서 윤석열과 한동훈이야말로 현실판 마석도인 것이다.
2023.05.25.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