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야 Phanteks PH-F120T30 이 제품에 대한 평가

[나의 슈퍼컴퓨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Phanteks PH-F120T30 이 제품에 대해 평가를 조심스럽게 해볼까 합니다

3팩으로 주문하여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가격은 129,000원... 많이 비쌉니다..

기대를 안고 개봉을 해 봅니다

거대한 팬 3개, 그리고 연장 케이블과 나사들이 보입니다

전부다 꺼내봤습니다 일단 전면 샌드위치용 나사, 케이스에 장착할 때 사용될 나사 및 라디에이터 장착용 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팬은 데이지체인 방식이기 때문에 서로 물려 놓고 마지막에 메인보드와 연결할 수 있게 연장선을 제공합니다 (갯수가 3개이다보니 케이블도 일단 3개 제공) 참고로 이 제품에는 와셔는 제공하지 않아 크라켄에 있던 와셔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데이지 체인 방식의 연결 구조를 채택하여 선정리하기도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뒷편에는 팬 속도 모드를 물리적으로 변경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익스트림 모드인 어드밴스드 모드로 설정하였습니다 (최대 3000 rpm)

혹시나 상단에 장착 후에 방열판에 걸리는지 등 체크하기 위해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케이스 공간이 그래도 있어서 그런지 걸리진 않았습니다

저는 cpu에 서멀구리스를 kpx 킹핀 서멀구리스로 사용합니다 집 바로 근처에 이걸 수입하는 와이피씨엔씨가 위치하고 있어 필요하면 방문하여 구매를 합니다

장착 후 메모리 스팟쿨링용 삼척전자 쿨아이 가이드에 크라켄 번들팬을 달고 장착했습니다 원래 아틱 p12 pwm pst 팬 두개를 장착하였었는데 전원부 쪽 부분이 휘었는지 자꾸 워터블럭에 닿는겁니다 그래서 귀뚜라미 소리가 가끔 들려왔었던 겁니다 그래서 팬 하나를 제거해버렸습니다 제거하는 김에 풍량과 풍압이 높은 크라켄 번들팬으로 장착했습니다

저의 컴퓨터 내부 상태 입니다 어차피 제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선정리 따위 대충 해논겁니다 (맨날 뜯었다 달았다 반복하다보니 귀찮아지네요)

진짜 귀차니즘의 끝판왕 선정리 상태 ㅋㅋ 제꺼니까 저런식으로 하지 남의꺼는 정성스럽게 해줍니다 (아래 도시바 Q300 프로 sata ssd는 OS용 ssd였기에 파티션을 날리기 위해 임시로 연결 지금 현재는 제거해서 외장형 케이스에 물려 있는 상태)

오늘 쿨엔조이에 가보니 z790 apex 베타 바이오스 및 인텔 ME 펌웨어 최신 업데이트를 올려주셔서 일단 적용해놨습니다

해당 주소는 ROG MAXIMUS / STRIX Z790 Series Beta Bios 0902 > 오버클럭 | 쿨엔조이 (coolenjoy.net) 입니다

먼저 하이퍼쓰레딩을 끈 상태로 한번 리얼벤치를 돌려봤습니다

하이퍼쓰레딩 off 후 리얼벤치 구동 시작

하이퍼 쓰레딩 off 후 리얼벤치 구동 약 10분 경과

하이퍼쓰레딩 off 후 리얼벤치 구동 약 20분 경과

하이퍼쓰레딩 off 후 리얼벤치 구동 약 30분 경과

오 온도가 잡히는 모습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왜 잡히지? 라고 생각하고서 전력소비량을 보니 290W대...

곰곰히 생각해 보니 하이퍼쓰레딩을 끄고 한겁니다 그래서 바이오스에서 하이퍼쓰레딩을 키고 다시 구동해봤습니다

cpu 설정 순정 후 리얼벤치 약 5분 경과

순정상태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5분만에 100도 찍어버립니다

게임만 하는 유저라면 언더볼팅을 할 게 아니라 하이퍼쓰레딩을 끄고 하세요

전력소비량이 대폭 감소합니다 게임성능은 유지하구요..

이 방법으로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네요

그래도 생각보단 쿨러 괜찮은거 같네요

괜히 쫄아서 크라켄에 usb 물리고 NZXT CAM 프로그램 설치 후 펌프속도 최대 설정 및 케이스 팬 풀rpm으로 돌린건 비밀...

중요한 사실 하나 더 드리자면...

하이퍼쓰레딩을 끄면 높은 sp값을 확률상 높은 값을 겟 할 수 있는 13700k가 된다는 사실..

차이점이라면 아래와 같네요

i7-13700k는 54배수, L3캐쉬메모리 30MB, 8+8코어 16+8쓰레드

i9-13900ks HT OFF는 56배수, L3캐쉬메모리 36MB, 8+16코어 16+ 8쓰레드

[조우현(직딩, 성조님 팬임)]

확실히 예전엔 저소음팬 하면 녹투아밖에 안떠올랐는데, 요즘엔 비콰이엇도 있고 팬텍도 있고 써멀라이트랑 아틱도 있어서 선택지가 좀 넓은 편인것 같아요!

선정리...저걸 보고 그냥 뒷판을 닫을 수 있으시다니.. 전 못견딥니다.

[나의 슈퍼컴퓨터]

저런걸 상남자의 선정리라고 합니다 하하하
남의꺼는 저렇게 못보내지만 제꺼니까 저게 가능한겁니다 ㅋㅋ

[신성조]

이거 모터쪽 설계자체가 녹투아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평가도 상당히 좋습니다 (소음대비 성능이 녹투아도 잡는다고)

[나의 슈퍼컴퓨터]

메모리 스팟쿨링용 팬도 저걸로 바꿀라고 주문해놨어요 저는 ㅋㅋ (메모리용은 2000rpm으로 고정시켜서 쓸라구요)

[컴잘알되고싶은컴린이]

3000RPM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눈에 조위 마우스도 들어오네여 역시 FPS게이머

[나의 슈퍼컴퓨터]

제가 원래 마우스 쉘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3.0 기반의 쉘타입을 좋아합니다
이거 바로 전에 쓰던 마우스가 로지텍 g703 히어로 제품인데 덥클현상이 너무 심하게 와서 as를 보낼라고 하니 바닥면 동그란 캡이 파워플레이 충전용 캡만 있고 기존꺼는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쪽에 방치해 놓고서 조위기어 유선이나 쓰자 하고 찾아보니 마침 저 제품이 아직 단종 전이라서 주문해놔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제품은 ec3-c 입니다
확실히 rpm이 올라가니까 성능만큼은 뛰어나더군요 2000rpm으로 써도 녹투아 정도의 소음정도밖에 안나와서 마음에 들구요
확실히 두께가 있는 팬이다보니까 풍량 풍압이 압도적이더라구요..

[컴잘알되고싶은컴린이]

저도 똑같이 그렇게703쓰다가 덥클와서 지슈라 갔다가 덥클와서 데스에더 v3 갔답니다.
확실히 익스기반 쉘이 저도 손에 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