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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랬어 그랬어요</p><p> </p><p>눈가 촉촉하게 젖어듭니다</p><p>을싸스런 바람이 부네요</p><p> </p><p>감긴 햇살이 머물다 가네요</p><p>고독한 날들이 이어지네요</p><p> </p><p>미치도록 보고픈 당신</p><p>소쩍새 울음소리 들으셨나요</p><p> </p><p>지금도 듣고 있나요</p><p>으름장 놓아도 좋습니다</p><p>며칠, 몇날 아니 평생...,</p><p> </p><p>20241002. 송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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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013…―주간행시방
Re:＜운＞ 눈을 감고 미소 지으며
송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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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
24.10.02 13:4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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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시울 적시는 밤
을마나 울었을까
감겨오는 숨소리
고단해 잠이 들고
미련에 뒤척이다
소리없는 흐느낌
지난한 그리움은
으스스 떨린 몸을
며칠씩 가둬둔다
정말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행하세요^^
오예 ㅡ
정서적으로
조금은 미련이 남아 있는 당신을 그리워 하는 마음 이네요...
미치도록 보고픈 당신...!!!
감상 잘 하고 갑니다 ㅡ방긋 ♡♡♡
다녀가신 고운걸음 감사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