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신고자 테러 중상 <부산땅굴의혹>- 지만원 |
2005-02-19 11:15:38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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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신고자 테러 중상 <부산땅굴의혹>- 지만원
2001.12.15일 저녁에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의 정지용 선생님께 부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에 찍힌 전화번호는 (051) 293-1677입니다. 전화한 사람은 형제 중 동생이었습니다. 형님의 집 지하에서 요란한 작업 소리가 나서 구청과 동회에 물어보았더니 관이 주도하는 작업도 없고, 신고된 작업도 없다는 답을 들었답니다. 하도 이상해서 여러 사람들이 땅에 귀를 대고 들어보니 지하에서 작업하는 소리였답니다. 인근 스님에게 전화를 했고, 스님이 오셔서 땅에 굵은 대롱을 박고 귀를 대고 들으니 땅속에서 큰 작업을 하는 요란한 소리가 아주 생생하게 들렸답니다. 주변사람들 모두가 분명히 땅굴 소리라고 결론을 내린 후에 형님이 경찰에 신고를 했답니다. 받아주지 않자 국방부로 가서 신고를 했답니다. 그후 형님이 갑자기 실종되었답니다.
3일 후에 돌아온 형님은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였답니다. 이상해서 몸을 수색해보니 목에 크게 찔린 자국이 있었답니다. 동생은 인터넷을 뒤지다가 김석조 목사님께서 땅굴에 간여하신다는 실마리를 얻어 전화를 드렸더니 바로 정지용님의 전화를 알려주었답니다. 그는 나도 형님처럼 당하는 게 아니냐며 떨면서 전화를 하다가 그마저 끊겼습니다.
상기 전화로 다시 전화를 해보니 팩스로 돌려져 있었습니다. 제가 팩스로 메시지를 넣었습니다. 정지용, 김석조 님들로부터 알게됐으니 빨리 제게 전화를 하시지 않으면 댁의 목숨도 위험하다고요.
그 분들의 생명이 위태롭다는 생각에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던 중 오늘(12.16) 아침 저의 집에 전화가 왔습니다. "나는 정신병원 사무장이다. 당신이 팩스를 보낸 곳은 정신병원이다. 그 사람 정신병자다. 그를 찾아오는 가족들 모두가 정신병자다. 우리는 땅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정신병자들이 오고가면서 우리 사무실 전화를 사용한 모양인데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
"그 정신병원 이름이 무엇인가요? 댁의 이름을 대주세요"하자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전화하는 목소리가 정신병원 사무장 신분이 아니라 어딘가 정보원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보낸 팩스에는 형이나 동생의 이름이 없습니다. 정신병원이라면 그 많은 환자 중에 그가 누군지 어떻게 알고 "그 사람 정신병자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까? 또 정신병동이 어떤 곳입니까? 정신병자를 사무사실까지 왔다갔다하게 허용하는 병원이 어디 있습니까? 형님을 정신병자로 몰아가려는 의도입니다.
더욱 이상한 게 있습니다. 거의 같은 시간대(11시경)에 정지용님한테도 같은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병원 원장입니다. 팩스를 받아보니 땅굴 문제인 것 같은데 우리 병원에 북한에 갔다 왔다느니, 땅굴이 파여 있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고 다니는 환자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면 정신병원 이겠네요?" "예, 그렇습니다". "제 전화는 어찌 아셨습니까?" "팩스에 있더군요. 여기는 땅굴과 상관 없는 곳이니 그리 아십시오".
저는 어제 밤 팩스에서 정지용이라는 이름만 기재했지 정지용님의 전화번호를 넣지않았습니다. 제 전화번호만 넣었습니다. 정지용님에게 전화를 넣었다는 것은 그가 기관원이라는 걸 뜻합니다. 팩스를 도청해서 중간에 가로 챈 것입니다. 전화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상기 번호를 저와 정지용 님의 기억에서 지워버리게 하려는 작전이 아닐까요?
그런데 정지용님이 전화번호를 추적한 결과 상기 (051)293-1677은 병원이 아니라 부산에 위치한 "일성중기개발"입니다. 주소는 부산시, 사하구, 신평1동 62-10(상류사회 2층)이었습니다. 중장비대여 업체입니다.
야후에서 전화번호보를 치고 건설업으로 들어가 사하구 일선중기개발을 쳐넣으시면 지도가 뜹니다. 동사무소와 사하소방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개 주말에는 전화기를 팩스로 전환해 놓고 있다는 사실을 참작해 보십시오. 중기업체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장난질 하지 못합니다. 왜 하필 정신병원 행세를 합니까? 저는 인터넷 전화번호부에서 지도를 뽑아 놓았습니다.
제 전화를 항상 도청하고 팩스내용을 중간에서 가로 채 가지고 자기들 딴에는 작전을 한 것입니다. 간첩이 했을까요? 군 기관이 했을까요? 혹시 부산에 계신분은 어려우시더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추적하셔서 공중전화로 아래 간부들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아니면 게임방에 가셔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신변을 고려하여 여러 분이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간첩이 오보를 전할 수 있으니 넣으신 다음 꼭 전화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에까지 과연 땅굴을 뚫을 수 있느냐에 대해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북한의 능력으로는 충분하며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구찌 땅굴은 250km입니다. 그들은 그 굴을 호미로 팠다지만 북한은 기계로 팝니다. 그런 노력 없이 주한미군이 참전하는 상태에서 어찌 적화통일을 꿈에나 꿀 수 있습니까? 6.25 때의 부산이 북한에게 어떻게 작용했습니까? 부산 하나 때문에 전세가 역전되지 않았습니까? 통일을 하는 마당에 부산까지 못 팔 이유가 없습니다.
부산에까지 땅굴을 파겠느냐 아니냐는 우리의 판단 범위를 넘습니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 일어난 일에는 분명 알레르기 이상의 민감한 반응이 들어 있습니다. 무엇인가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것입니다. 저와 정지용씨가 테러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선호 박사(전국방대학원교수 해병대령): 016-217-3027 (02)6267-9029 윤여길 박사(전국방장관과학보좌관 욱사20기 공학박사) 017-267-1609 정지용(전대공수사관) 017-741-4556 김철희(전국정원간부) (02) 3482-1367 지만원 박사(시스템공학박사, 육사22기 전국방연구원 책임위원)011-344-6422 이준(전직 경찰관) 011-237-1045
2001. 12.16 지만원 올림 ** 진실을 왜곡편파방송하는 좌편향 전문방송 MBC를 목숨걸고 봐야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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