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의 열매

[빗새1]

성실함의 열매

앤드루 카네기가 1865년 설립한 철강회사에 찰스 슈왑이라는 사람이 정원 청소부로 취업하게된다.

슈왑은 정원만 청소하면 되었지만 공장 내부까지 계속 말끔하게 청소하는 것을 본 관리자의 눈에 띄어 직공으로 채용된다.

그는 직공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성실하게 일하여 사무원으로 발탁 되었으며 그의 책임감과 성실함을 인정한 카네기는 그를 비서로 임명한다.

슈왑은 그림자처럼 카네기
뒤를 따르며 모든일을 잘
처리하자 오랜기간 슈왑을 지켜본 카네기는 머리좋은 중역들을 제치고 겨우 초등학교만을 다닌 슈왑을 후계자로 지명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카네기는 경영권을 슈왑에게 물려주면서 말한다.

"자네의 성실과 근면의
정신적 바탕위에서 이
회사는 성장하리라 믿네.

자네가 지식과 조언이 필요하면 능력있는 전문 박사들을 채용해 쓰면되니 그 점은 염려하지 말게."

성실은 학력이나 지식보다 값지고 성실보다 더 나은 능력은 없다.

세상은 영리한 사람들이나 영웅들에 의해서 변화될것 같지만 슈왑처럼 한결같이 성실한 사람들에 의해서도 변화된다.

성실(誠實)은 정성 들여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해야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실 맺어질 날이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