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한지 4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처음으로 글 쓰네요..
일단 미리 말씀드리지만 결코 자랑할려는건 아니에요..
저는 대전에 살고 전문대 출신으로 내년2월에 졸업예정인 27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그간 많은곳에 서류지원도 해보았고, 면접도 봤었습니다만 실패를 많이 겪어봐서
취업이 결코 쉬운것이 아니라는걸 느꼈네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고민되는 문제가 있는데..
얼마전에 부광약품 본사 설비보전이랑 동양전자초자 품질관리 지원한 것이 서류합격했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문제는 두 회사가 면접일정이 29일로 같은날이고 거리상 둘중 한군데는 포기해야 되요.
당장 입사 경쟁률로 보면은 당연히 경쟁이 낮은 동양전자초자 이지만,
제 전공을 살린다면 부광약품 설비보전으로 가는게 옳은거겠죠..(부광약품은 약 10:1, 동양전자초자는 2:1)
다만, 여태 여러곳에서 면접을 보고 탈락도 마니하여서 자신감이 없어서 일까요?
사람 마음이 그렇자나요~ 당장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는거...
내일 토요일에도 파주쪽에 면접 보러 가는데..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
면접을 본다 하더래도 100프로 붙는 것이 아니라서 초조하기만 하고..
여러분이라면은 두 회사중 어느곳을 선택 할껀가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구미에 있는 웅진케미칼 생산기술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오퍼레이터쪽인지, 교대가 있는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