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합격사과

[술붕어]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위기에 낙관론자는 잘 해결되리라 믿고 비관론자는 악몽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사과 생산으로 유명한 일본의 아오모리현에,

1991년 심한 태풍으로 전체 사과의 90%가 떨어져 사과 농사에 위기가 닥쳐왔을 때,

모든 사람들은 낙심하였지만 한 농부는 다가오는 입시철에 “합격 사과” 란 글을 새겨 그 어떤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라고 하여 팔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합니다.

결과는 대 성공으로 10배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극복한 좋은 사례로 생각됩니다.

제가 “술붕어쇼핑몰”애 새로운 상품 론칭을 위하여 2주간 산소발생기 교육을 받으면서,

양*석이란 세일즈맨의 강의를 들었는데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계양전기에 다니다가 보증을 잘 못 서 빈털터리가 된 후 청호나이스에서 정수기를 팔았는데 매달 100대 이상을 10개월 연속으로 팔아 크게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물건을 팔지 못하는 날은 저녁과 아침을 굶고 죽기 살기로 세일즈에 매달렸다 합니다.

한번은 꼭 팔아줄 줄 알았던 불알 친구 술붕어가 안 팔아주자 그 친구 사무실에서 1시간 이상 돌며 “ 나는 꼭 성공 하겠다.” 라고 외치자 그의 상사가 기백이 가상하다며 특채 제안과 함께 정수기를 팔아 주었다는 이야기는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죽기 살기로 매달리는데 안 되는 일이 있겠습니까?

앞으로 술붕어가 친구들 사무실을 방문하면 조심 하십시오 화장품 팔아 줄 때 까지 외치고 다닐지도 모릅니다.

ㅋㅋ

[풀꽃이슬]

하하하!
정말 기백과 오기와 자신감이 부른 기회네요.
그런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지레 위축되기 잘 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제 저도 좀 당당하게 얼굴에 철판도 깔아보고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해보지만 역시 저는 저!
제 생긴 대로 살아야지요.

술붕어님 조심해야겠는데요.
저희 사무실 방문하면 화장품 팔아 드릴 때까지
집에도 안 가고 버티시면 우리 어르신들 큰일이니까~~ ^^*

[술붕어]

저도 절대 그렇게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는한

[술붕어]

그러니 어떤 위기가 닥쳐도 절망하지 말라는 이야기겟지요

[아로미]

마음 먹기 달렸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 마음을 먹는다는게 쉽지않은것 같아요
내 능력 만큼만 마음 먹으며 살려구요

[술붕어]

저도 내 능력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 하렵니다

[누리애]

청호 나이스는 예전에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요.
필터도 그렇구요.
요즘은 렌탈이 잘 되어 있어서리.
한달에 100 대 대단한 능력 입니다.
술붕어님 쎄일즈 실력이나 한번 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술붕어]

당시 월급쟁이 한달 봉급에 해당되는 금액 이었다 합니다
고가엿지요

[누리애]

일본 사람 상술은 타고 난듯 합니다.

[술붕어]

일본인들은 아프리카에서 털신을 팔고 에스키모인에게 냉장고를 판다 합니다

[솔숲]

발상의 전환
위기를 챤스로
어쩌면 것도 복입니디ㅡ. ^^

[술붕어]

그럼요
그보다 위기가 안 오도록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정 아]

영업의 귀재들도
타고나야 하는듯 합니다
난 일생 하나도 못팔것같아
소비줄이고 걍 그이그늘에서만 ㅠ
사실 영업이 젤 꽃이라고 하는데말입니다
술붕어님 울집은 오지마셔용~~^^
대신 제가갈게요ㅋㅋ

[술붕어]

나도 영업은 꿈도 뀌 보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술붕어]

그런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