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통신/지주 최남곤 T. 3770-5604]
SK (TP 45만원 유지) : 실트론과 팜테코 가치 반영 시작
*원문 보기 : https://bit.ly/3CtUsnT
☞ 연결 매출액(25.54조원. +28% YoY)는 컨센서스(23.4조원)를 9.1% 상회. 영업이익(1.55조원, +244% YoY)은 컨센서스(1.2조원)를 크게 상회(+29.7%)
☞ SK E&S 영업이익은 1,332억원(흑전 YoY)를 기록. 금년 1월에 인수한 정관에너지 인수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전력 부문의 3Q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8조원을 기록. 이미 3Q21까지 Dubai 유가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4Q 기간 중 평균 SMP는 100원/kWh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3Q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4,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 3Q 누적 실적과 SMP 상승분을 고려 시, 연간 영업이익은 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 *기존의 ‘21년 영업이익 전망 5,000억원
☞ SK실트론 영업이익은 770억원(+0.8% YoY)를 기록. 매출과 EBITDA 증가율은 각각 +8.4%, +9.0% YoY를 기록. 3Q 누적 실리콘웨이퍼 출하량은 10,520(million square inches)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으나, 실리콘웨이퍼 가동률은 99.7%를 기록. 당장은 유의미한 capa 증설 계획이 없기 때문에, 향후 실트론의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ASP 상승이 핵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웨이퍼 가격도 전년 대비 +20% 인상. SK실트론의 경우 장기 계약 비중이 60% 수준으로 가격 인상을 곧바로 단행하기는 어렵지만, 점진적인 반영이 가능. ‘21년, ‘22년 영업이익은 각각 2,857억원, 3,28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20년 영업이익 2,494억원
☞ SK팜테코 영업이익은 110억원(흑전 YoY)를 기록. 3Q까지 누적 매출액과 EBITDA는 각각 4,565억원, 750억원을 기록. 기존에 제시된 연간 목표 대비로는 각각 63%, 52% 수준인데, 매출 목표는 달성 가능하지만, EBITDA는 목표를 소폭 미달할 것으로 예상. 이는 Yposkesi 인수에 따른 영향으로, 현재까지는 목표 대비 순항 중
☞ 실적 개선에 따른 탄탄한 배당, SK실트론과 SK팜테코를 필두로 한 성장주로의 재평가 가능성. 특히 GCT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 입증이 가능한 SK팜테코의 가치가 SK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